(사)기운차림봉사단이 19일 부산 사하 기운차림 식당에서 13주년 맞이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사진=(사)기운차림봉사단 제공]
(사)기운차림봉사단이 19일 부산 사하 기운차림 식당에서 13주년 맞이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사진=(사)기운차림봉사단 제공]

(사)기운차림 봉사단이 설립 13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19일 전국 기운차림 식당 14곳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들어 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식사대접과 기념 떡을 나누며 봉사단의 설립 취지인 홍익의 사랑과 나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발족한 기운차림봉사단은 13년 동안 1,000원에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기운차림 식당을 통해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분이 식사할 정도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사)기운차림봉사단이  19일 청주 용암 기운차림 식당에서 13주년 맞이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사진=(사)기운차림봉사단 제공]
(사)기운차림봉사단이 19일 청주 용암 기운차림 식당에서 13주년 맞이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사진=(사)기운차림봉사단 제공]

또한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기운찬 반찬 봉사,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홍익의 나눔을 실천한다. 최근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기운차림 봉사단 설립자인 만월 도전은 “13년 동안 함께해 준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기운차리다’라는 말처럼 에너지를 채우고 몸과 마음을 바로 세워 힘차게 나아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