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
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11.2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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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헤레케 카펫 이란 페르시아 카펫 성지 순례용 장식 가마 마흐말 등 수세기 직조 예술 세계 소개
바라캇 서울은 2020년 11월 25일(수)부터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유서 깊은 오리엔탈 카펫의 아름다움을 깨우는 《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을 개최한다. [포스터=바라캇 서울]
바라캇 서울은 2020년 11월 25일(수)부터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유서 깊은 오리엔탈 카펫의 아름다움을 깨우는 《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을 개최한다. [포스터=바라캇 서울]

 

“오, 천 두 번째 날의 손님 ―
범람하는 아름다움에 기꺼이 몸을 맡긴 모험가여!
먼저 당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들어오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소?
그러면 성스러운 땅을 여행한 마흐말과 낙원을 장식한 카펫의 이야기를 읊어드리지요.”

바라캇 서울은 2020년 11월 25일(수)부터 2021년 2월 28일(일)까지 유서 깊은 오리엔탈 카펫의 아름다움을 깨우는 《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만 황실을 위한 수공예품이었던 터키 헤레케(Hereke) 카펫과 이란의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품인 페르시아 카펫, 그리고 메카의 성지 순례를 위한 장식 가마인 마흐말(Mahmal) 등 수세기에 걸친 호화로운 직조 예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천일야화千一夜話』를 넘어 천 하룻밤의 이튿날로부터 새롭게 이어지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국적인 문화가 꽃을 피웠던 중동의 뜨겁고 척박한 땅에서 삶의 필수품이었던 카펫은 찬란한 빛깔과 영묘한 문양으로 보는 이의 눈앞에 낙원의 풍경을 펼쳐 보였다. 또한, 메카로의 순례에 의례용 가마로 사용된 마흐말은 금실을 화려하게 수놓은 비단 덮개로 장식되어 낙타의 등에 실려 순례길의 성스러운 주역이 되었다.

중동의 밤하늘 아래 펼쳐진 마흐말의 성스러운 여행기로부터 시작되는 《1002번째 밤의 이야기: 바라캇 오리엔탈 카펫 컬렉션》은 오리엔탈 카펫의 조화로운 색채와 유려한 패턴 속으로 방황하듯 빨려 들어가며 천 이튿날 밤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이번 전시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시 관람 시 보건용 마스크의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관람은 유료.

문의 02-73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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