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6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으로 춘천시 석사 벌말공원과 석사천에서 EM흙공 만들기와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춘천시민들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회원들 2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며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6월 27일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으로 춘천시 석사 벌말공원과 석사천에서 EM흙공 만들기와 EM흙공 던지기,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6월 27일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으로 춘천시 석사 벌말공원과 석사천에서 EM흙공 만들기와 EM흙공 던지기,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참가자들은 '지구 덕분에, 당신 덕분에'라고 서로에게 이야기하며 EM흙공을 만들었으며, 지난 13일에 만들어 발효된 EM흙공을 석사천에 던졌다. 석사천으로 이동하면서는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했고, 마지막엔 지구시민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드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춘천시 온의동에 사는 한동순 씨는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환경오염과 문제점들을 듣고 분리수거, 전기코드 빼놓기 등의 실천을 해왔지만, 외부에서 환경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환경에 관련한 전문적인 지식을 듣고, 온몸을 움직이며 환경개선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춘천시 석사동의 김해인 씨는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하천이라서 오염되었다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했다. EM흙공을 만들고 던지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천이 깨끗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1학년 황금빈 학생은 "오늘 참가한 EM흙공 만들기가 지구를 살리는 것이라고 하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석사천에서 발효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청소년이 꿈꾸는 녹색마을! 지구지킴이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석사천에서 발효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