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7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원주시 원주천에서 EM흙공만들기와 던지기, EM발효액 흘려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어린이 가족 20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며 안전에 유의하여 진행했다.

원주시 원주천에 발효된 EM흙공을 던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원주시 원주천에 발효된 EM흙공을 던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원주천에 EM발효액을 흘려보내면서 하천정화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원주천에 EM발효액을 흘려보내면서 하천정화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참가자들은 '지구야 사랑해!'를 외치며 원주천에 EM흙공을 던졌으며, EM발효액을 물에 흘려보내며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EM흙공을 직접 만들면서는 얼굴 모양, 하트 모양으로도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구시민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지구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얼굴 모양, 하트 모양으로도 EM흙공을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얼굴 모양, 하트 모양으로도 EM흙공을 만들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행사에 참가한 이혜나(치악고 3학년) 학생은 "EM흙공 만들기를 했는데 EM흙공이 물과 하천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신예서(평원중 1학년) 학생은 "오염된 강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든 것 같아서 뿌듯했다. 지구는 빌려쓰는 것이기 때문에 아껴써야 한다. '지구야 사랑해~'"라고 말했다.

원주천에서 EM흙공던지기 행사를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원주천에서 EM흙공던지기 행사를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