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초차 3가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초차 3가지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8.12.19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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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차로 마실 수 있는 약초 자소엽ㆍ당귀ㆍ도라지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면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 약초를 소개했다.

추운 겨울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작은 충격에도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동의보감'에는 체온 유지와 인체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차가운 공기에 약해지기 쉬운 체내 기관을 보호하는 약초에 관한 기록이 담겨져 있다. 그 중 겨울에 구하기 쉽고 가정에서 차로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 자소엽, 당귀, 도라지가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자소엽, 당귀, 도라지 [사진=농촌진흥청]
(사진 왼쪽부터) 자소엽, 당귀, 도라지 [사진=농촌진흥청]

자소엽은 생김새가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인데 색깔은 자색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니고 있고, 먹으면 약간 땀이 나면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면역력을 높인다.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에 좋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의 기능 저하에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철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약초라 하기엔 나물로 더 익숙한 도라지는 쓴맛과 매운 맛을 지니고 있다. 폐를 강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효과가 있다. 이에 겨울철 기관지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이들 약초를 이용해 차를 만들 때는 말린 약초를 구입해 주전자에 넣고 끓인다. 끓일 때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등을 조금 넣거나 다 끓인 후 꿀 등을 첨가해 먹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겨울철  한기로부터 몸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 약초를 가까이 하면 좋다. 단, 약초 차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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