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촬영지에 포토존 설치(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앨범 재킷 촬영지에 포토존 설치(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7월23일 세계적인 케이팝(K-POP) 스타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사진 촬영지인 새만금 명소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9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려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해외 팬덤으로 인해 K-POP 내 유튜브 조회수 1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최다 보유한 가수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년에 새만금홍보관 앞에서 ‘세이브 미(Save me)’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였다. 올해에는 앨범 재킷 사진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의 포토존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촬영지가 가장 잘 보이는 새만금홍보관 공원 정면에 설치되었다.

이곳은 새만금 1호 방조제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계화도 그리고 석불산에 둘러싸여 아름답고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영화와 드라마, 화보 제작과 관련된 사진·영상 촬영이 상당수 진행된 바 있다.

포토존에는 50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새만금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이철우 청장은 “새만금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과 연계되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문화지대(Culture zone)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이들 멤버 중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