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선생님, 멘토님 감사합니다! "강북멋쟁이 페스티벌"
부모님, 선생님, 멘토님 감사합니다! "강북멋쟁이 페스티벌"
  • 김보숙 기자
  • bbosook70@naver.com
  • 승인 2015.12.1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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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체험한 학생들의 자아발견 스토리 & 공연, 전시, UCC 등

인성 명문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강북학습관은 17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부터 9시까지 서울 일지아트홀(강남구 청담동)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학설명회 & 강북 멋쟁이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는 이 자리에는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고교자유학년제인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는 5無(▲학교 ▲시험 ▲과목 ▲교과지도 선생님 ▲성적표) 학교이다. 학교에 가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배우고 익히며, 자기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꿈을 찾아서 도전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북학습관 학생들의 감사메시지 퍼포먼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이날 행사는 학교 밖 학교인 지역사회에서 자유학년제를 몸소 체험한 학생들이 1년간의 스토리를 발표하고 끼와 재능이 넘치는 공연과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한 해 동안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분들에게 “부모님 사랑합니다. 선생님, 멘토님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존경합니다!” 라는 감사메시지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태권도, 단무도 시범, 해금 연주, 비트박스 등의 장기자랑뿐 아니라 ‘미인’ ‘리듬타’ 등의 곡에 맞춰 단체 댄스도 보여주었다. 벤자민학교 뮤지컬 동아리 ‘운김’은 천안 ‘흥타령춤축제’에 출전했던 '위안부 소녀와 독립군의 사랑' 공연을 선보였다. 가수가 꿈인 최준혁 군은 소프라노 조미경 성악가와 함께 뮤지컬 영웅의 주제가 ‘장부가’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3부에서는 김나옥 교장이 국내 최초 고교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학교를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 멘토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21세기 미래의 인재는 인성과 창의성이 필요하다. 인성과 창의성의 바탕은 자신감, 자존감이다. 벤자민학교가 다른 학교와 다른 점은 뇌를 활용하는 보스(B.O.S Brain Operating System) 법칙에 있다. 이를 통해 내 삶의 주인이 되고 뇌의 주인으로 바뀐다. 순간 순간 집중하는 뇌, 꿈이 있는 열정을 가진 뇌로 바뀔 때 인성과 창의성이 발휘한다.”라고 말했다.

▲ 자유학년제를 체험한 학생들의 성장스토리 발표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또한, 김 교장은 2016년도에는 일본에도 벤자민학교가 개교할 것임을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일본 일반사단법인 지구시민학교와 일본 벤자민학교 설립 컨설팅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국제적인 학교로 발돋움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게 된 아이들

이어 학생들이 꿈의 1년 동안 어려움을 넘어 끝까지 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느끼고 성장한 점, 변화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김윤재 양(19살)은 벤자민학교 입학 후 프랑스 배낭여행과 국토대장정 등을 하면서 세상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다. 김 양은 “세상을 여행하면서 현재에 집중하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나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세상을 위한 홍익의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지윤 양(18살)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렸다. 그러나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후 선생님과 친구들의 따듯한 격려와 사랑을 통해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약을 끊은 정 양은 “불안증 때문에 몇 년 동안 산에를 못 갔다. 하지만 지구시민캠프에서 한라산을 오르면서 이번에는 이겨내보자고 선택하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면서 “학교에는 나처럼 상처를 받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런 친구들이 벤자민학교에 들어와 나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명 군의 아버지 양영길 씨는 “아이가 지구시민캠프를 갔다 오고 나서 ”아빠, 나 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 신체활동을 하는 체육학과에 가고 싶다고 했다. 우리 아이가 꿈이 없었는데 꿈을 찾았다는 게 기쁘고 놀랍다. 그리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 생활태도도 바뀌었다. 아침에 깨우는 게 전쟁이었는데 지금은 스스로 알아서 일어난다. 벤자민학교를 선택하면 어느 순간 변해있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라고 말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북학습관 학생들의 기공 장면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이다. 두뇌 활용법으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에 현재 2기 학생 4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방송인 등 약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3기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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