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아트프로젝트(안무 함도윤)가 4월 2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에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 〈Never Grow Up〉 공연을 선보인다.2020년 청년실업 등 청년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청년 실신”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된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지난해 3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무용 최초로 남녀 더블 캐스트로 공연하여 같은 작품임에도 남녀 버전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이번 공연에서는 청년의 주제를 넘어 위험을 인지하고 직접 부딪치며 깨닫게 되는 “모든 어른들의
최은일 서예가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원하는 이들에게 입춘첩을 선물했다. 최은일 서예가가 쓴 입춘첩은 立春大吉(입춘대길) 建陽多慶(건양다경)이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보통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이다. 이날을 맞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 또는 벽에 써서 붙였던 글씨가 입춘첩이다. 입춘방이라고도 하는 입춘첩에는 보통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 개문만복래(
아함아트프로젝트(대표 함도윤 안무가)가 9월 9일에서 10일까지 2일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발레무용극 〈Never Grow Up〉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한 고층 유리창 청소부가 한 말, “높은 것보다 돈이 더 무서운 거죠”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한 것으로 살아가는 동안 내적·외적으로 끊임없이 무언가와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든 어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020년 청년실업 등의 청년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청년 실신’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한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을 만
서울을 둘러싼 한양도성과 피난성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으로 결합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18세기 도성방위 완결체’라는 가치를 지닌 유산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수순을 밟고 있다.서울 대도심을 아우르는 이 유산은 성곽 유산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찾기 힘든 세계적인 대도시에 존재하는 특별하고 희귀한 성곽 유산이라 할 수 있다.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문화재청이 지난 4월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2일 10시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에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을 선정하는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1996년에 제정한 (사)한국발레협회상은 한 해 동안 발레 예술의 발전에 공을 큰 발레인에게 수여한다.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을 수상하는 김동곤 서울유스발레단 단장은 한국발레학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청소년의 발레교육에 헌신하여 발레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올해의 예술가상에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신무섭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발레마스터를 지내며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회장 박재홍)는 오는 10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24회 창작신인안무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창작신인안무가전은 클래식 발레의 정통성을 기반 잡아 신인 안무가들에게 실험적이고 참신한 창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신인 안무가는 「고휘경 발레컴퍼니」의 고휘경, 「(사)비발레단」의 권보빈, 「K.M.S Contemporary ballet」의 김민수, 「PROJECT CLOU
한국춤예술센터(이사장 차명희)는 2021신진국악실험무대 –별의 별춤 페스티벌을 7월 31일부터 9월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 SK에서 개최한다.이번 별의 별춤에 참여하는 신진 무용가들은 앞으로 한국의 전통과 창작 무용계에서 뚜렷이 자리를 매김 할 재원으로 구성됐다. 그 첫 주를 진행할 박수윤은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2014년 동아무용콩쿨 일반부 여자 부문 금상, 2015년 국제무용콩쿠르 민족무용 시니어 여자 1등상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주의 안영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졸업 및 동대
한성대학교 글로벌패션학부 이기향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오랜 세월에 걸쳐 해온 작업을 한데 엮어 “빛깔 * 무늬 - 빛깔의 여운, 무늬의 역동”이라는 제목으로 이기향 회고전을 11월 24일(화)~25일(수) 서강대학교 大메리홀에서 연다. ‘과거를 돌아보고 또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한 자리이다.이기향 교수는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조각과 판화, 그리고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미국 인디아나(Indiana) 대학 연극학부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2010년 국제패션아트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지내고, 파리 루브르 박물관 전시를
작가 홍명섭은 ‘토폴로지(topology)’ 개념을 현대미술에 적용하여 상식을 뒤집고 상상력을 풍요롭게 확장시키는 ‘토폴로지컬 사유(topological thought)’를 제안한다. ‘토폴로지컬 사유’는 우리의 일상을 생소하고 신비한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토폴로지컬한 상상과 사유’는 열린 상상과 사유, 즉 탄성적(彈性的) 상상과 사유를 말한다. 작가는 아주 얇은 스틸 판을 전시장 바닥에 약간 띄워 설치해 관객에게 토폴로지컬한 상상과 사유를 하도록 유도한다. 그의 작품은 ‘누구나 할 수 있기도 한’ 것으로 간주되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건을 선정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을 12월 17일(화)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교육부는 2018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0,610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 과제를 종합 평가하여 인문사회ㆍ한국학 35건, 이공분야 15건 등 총 50건의 우수성과를 최종 선정하였다.조연하 초빙교수(이화여대)는 “미디어 저작권”이란 저서를 발간하여 미디어와 관련된 저작권 쟁점의 특수성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