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은 1월 14일 신범철 박사(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를 초청하여 “동북아 국제정세와 남북 평화통일전망”을 주제 제207회 국민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국민강좌에서 신 박사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국제정세,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정세를 설명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한반도정책을 소개한 다음 우리나라 안보에 주는 의미를 전했다. 신 박사는 “중국의 해양진출과 이를 저지하려는 미국의 정책이 맞서 동아시아의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두 나라 모두 우리나라를 자국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여 우리나라의 선택이
“오늘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72만4천857 명입니다!”뇌교육특성화 대학이자 BTS대학으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2020학년도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치매전문케어전공을 신설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만난 이종현 주임교수는 그날그날의 치매환자 통계를 확인한다고 했다.대한민국은 지난해 고령화지수가 14%를 넘어섰다. 즉, 전체 인구 중 14.3%인 738만 9천 명이 65세를 넘은 고령자이다. 특히 내년부터 한국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년으로 분류되는 65세에 진입하면서,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된 18일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을 초빙하여 제182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홍양호 전 차관은 ‘국가전략 및 지정학적 관점에서 본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홍 전 차관은 서두에서 “요즘 우리 사회가 평화를 강조하다보니 분단된 채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 협력을 하면 되지 않겠냐는 의식이 커지고,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며 통일 의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그는 역사적인 통일 사례로 3가지를 들었다. “
"북한이 우리를 포함한 다른 민족의 바람과 달리 핵실험을 6차례나 강행하고,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정도로 안보위기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예전부터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대륙과 해양세력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있어 주변 국가들이 다투면 하는 수 없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러나 이를 역이용하면 주변 국가들을 중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 70년 기념식 경축사에서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 되면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다. 이를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바야흐로 통일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역대 대통령마다 통일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을 그렸다. 노태우 전 대
남북이 분단되고 전쟁을 치렀다. 이후 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에서 수 십 년을 보냈다. 이산가족도 고향 땅을 가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앞으로 독일처럼 ‘통일의 그 날’은 올 것인가? 이러한 생각 또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 가지기에는 쉽지 않은 고민이다. 그럼에도 필요한 것은 학교교육이 아닐까 싶다. 국학원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통일에 대한 논의가 주춤함에도 여전히 통일은 한민족 공동체의 세계적 부상과 평화를 위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한국전쟁 발발 후 6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은 남북통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현대경제연구원이 19일 발표한 '통일에 대한 인식 및 필요성 높아졌다' 보고서에서 대다수의 일반 국민(78.0%
"현실상황은 통일과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통일비용 준비가 받아들여지겠는가?"동아시아연구원은 3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통일준비 대토론회'를 통일부와 중앙일보 후원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통일준비의 필요성', '통일재원 마련의 의의와 방법'을 주제로 한 2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우영 북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4일 서울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북한학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북한학과 학부생 26명(동국대 11, 고려대 10, 명지대 5)과 대학원생 11명, 지도교수 3명 등 총 40명이 참석하였다.류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분단은 비정상적인 상태"라면
삼성경제연구소는 앞으로 한일 관계는 항일(抗日), 극일(克日)을 넘어서 공진화(共進化)가 새로운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준 수석연구원 등은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한일관계의 새로운 미래상 모색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지역블록화 추세 속에 동아시아의 지역공동체 결성을 위해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