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건강한 심리와 행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돌보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56만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023년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7월 14일까지 정서‧행동문제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국립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에서 16주간 청소년 치유재활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의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전액 국고 지원)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집중홍보 캠페인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로 받으세요!’라는 표어
대일항쟁기 일본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임우철 애국지사가 향년 100세를 일기로 작고했다.임 지사는 1920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1941년 4월 일본 동경 공옥사고등공업학교 토목공학과 야간부에 입학 재학하면서 낮에는 동경시 토목국에 근무했다.그는 재학 중이던 1942년 12월 당시 동급생들과 함께 일본과 조선을 하나라는 명목으로 펼치던 민족말살정책인 내선일체內鮮一體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일왕이 기거하는 궁성을 향해 절하는 궁성요배宮城遙拜의 부당함을 주장했다.또한 한국인만의 회사를 설립해 민족자본을 육성하여 청소년 육성과 한국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생존 여성독립지사 오희옥(94) 여사가 병상에서 떨리는 손으로 한 자 한 자 독립운동가 역사학자인 신채호 선생의 말씀을 적어 내려갔다.경기국학원이 지난 26일 ‘경기신흥무관학교 2기 5차 교육및 독립운동가 후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개된 영상으로 교육생들의 공감이 컸다. 이날 2기 과정에 참여한 경기지역 교사 80여 명이 생존 여성독립지사 오희옥 여사의 아들 김흥태 씨와 화상회의시스템으로 만나 3대 독립운동가 가문의 생생한 활약을 듣고 교류하였다.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올해 추진하는
생존 여성독립지사 세분 중 한분인 유순희 지사(94세)가 29일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영면하셨다. 31일 오전 8시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된다.유순희 지사(1926~2020)는 부부독립운동가 출신이다.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광복군 제3지대 제1구대 본부 구호대원으로서 1945년 광복 때까지 활동한 광복군이었다. 18세인 1944년 말 중국 하남성 녹음에서 광복군 전방지하공작원과 접선해 활동하다 1945년 2월 지하공작원으로 활약했다. 유순희 지사는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남편 최시화(1921~1
경기국학원은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경기 신(新)의병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경기신흥무관학교 교관 1기 청소년들의 생존 독립지사 오희옥 여사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광복75주년을 맞아 경기국학원이 진행하는 ‘경기신(新)의병 양성 프로젝트’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올해 추진하는 ‘2020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해당 사업은 ▲학술전문가를 주축으로 하는 ‘일제잔재 청산 학술대회’ ▲교육사업인 ‘경기신흥무관학교(대시민교육/교관양성 교육)’ ▲도민참여 행사인 ‘신
학교 밖 청소년의 정기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고, 검진표 수령도 올 하반기부터 1주로 단축된다.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조기발견을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한 ‘정기 건강검진’을 올해는 검진 신청방법과 검진 안내 방식 등을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게 하였고, 건강검진 신청 후 검진표 수령까지 최장 4주까지 걸리던 소요기간이 하반기부터는
전쟁, 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할 로봇의족의 크기와 무게, 배터리사용시간, 소음과 발열 등이 개선된 첨단제품을 선보인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과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최첨단 제품을 시연한다.지난해 4월 국가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로봇의족 임상시험과 적합테스트를 했고, 8~9월 서울과 대전권 유공자 10여 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12월 26일(목) 방송인 송해 씨를 초청하여 중앙보훈병원에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6.25 제7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송해 씨는 공연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애창곡을 부르며 건강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보훈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백세인생’의 이애란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바이올린‧피아노 전문음악인 협연, 북놀이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80분간 진행됐다.이날 공연은 2020년 6.25 제70주년을 맞이해 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보상복지 강화를 비롯한 6·25국가유공자 명패사업 및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조정수당 단가 5만원 인상 ▲중앙보훈병원 증축 ▲6-25국가유공자 명패 보급 사업 ▲독립유공자 1.5만 명에 대한 공적 전수조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사업 ▲괴산호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