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이용과 에너지 절감 등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채로운 지원제도가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최근 고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신농업 기후변화대응 체계 구축’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생분해성수지 재질을 측정하는 시험방법을 개발해 지난달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효율적인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설비 운영법을 소개했다. 친환경선박 전
행정안전부는 2월 6일에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를 긴급 시설점검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2월 9일 오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추진실태에 대한 긴급 시설점검 계획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이어 이날 오후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부, 농식품부, 교육부, 환경부, 원안위, 기상청, 17개 시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정책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긴급 점검 회의에서는 국내 지진방재 정책을 살펴보고, 긴급 시설점검과 정책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행정안전부는 공공시설
외교부는 1월 13일(목) 37개 재외공관에 ‘경제안보 핵심품목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이는 해외발 공급망 교란이 국내 산업·민생으로 파급되는 제2의 요소수 사태 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외교부는 작년 11월 29일 대외의존도 높은 품목 및 주요 광물자원 수입대상국을 선정하여 23개 재외공관에 ‘조기경보시스템’을 우선 설치한데 이어, 모니터링이 시급히 필요한 품목기준에 따라 대상 재외공관을 37개로 확대하고, 모니터링 및 전파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였다.또한, 외교부는 금년 3월 중 운영 개시를 목표로 ‘경제안보외교센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 시 발령하는 지진 조기경보가 지진 관측 후 기존 7~25초 수준에서 선진국 수준인 5~10초로 단축된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8일부터 새로운 다중 분석 기법을 적용 지진 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지진 조기경보 서비스는 속도가 빠른 지진파인 P파(초속 6~7km)를 분석해 느리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는 S지진파(초속 3~4km)가 도달하기 전 지진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서비스이다.지진 조기경보 발표 시간은 2015년 50초에서 2017년 15~25초, 2018년 7~25초였다. 201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의 일상은 그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다는 의미로 ‘코로나 뉴노멀(새 일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 한시적 원격의료 허용 등 막연히 미래사회 모습으로 예상했던 일상이 갑자기 닥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떤 기술이 유망할지 논의가 이루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4시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어떤 기술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임현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은 5주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관리체계 중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조기경보시스템을 아프가니스탄 등 9개 재난취약국에 전한다.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요르단,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 9개국 재난관리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조기경보시스템과정’연수를 실시한다.2018년부터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공동으로 기획 진행한 연수과정으로 참가국의 자연재해를 줄이고자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시 양재동)에서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농수산대학교, 각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올해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농업의 힘으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100년을 돌아
지난 1월 14일 우리나라 19개 미세먼지(PM2.5) 예보권역 가운데 서울 등에서 2015년 미세먼지 측정 이후 각각 지역별로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미세먼지(PM2.5) 고농도 발생 원인을 지상 관측자료, 기상 및 대기질 모델을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고농도 사례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1월 11일부터 5일간 지속되며, 1월 12일 올해 첫 일평균 ‘매우나쁨’(75㎍/㎥ 초과) 수준의 강한 고농도 현상이 나
2016년 9월 경주, 2017년 11월 포항에서 각각 최대 진도 5.8과 5.4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이 지역민은 물론 전국을 불안에 떨게 했다.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가장 규모가 큰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9월 13일과 14일 지진 안전주간(9월 10일~14일)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과 이탈리아, 일본 등 지진관련 외국 전문가들이 aT센터(서울 서초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기상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진 정책 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단층과 내진, 지진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무더위로 여름철 학교 급식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1일 열린 '여름철 학교 식중독 예방 대책 회의'에서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고 발생 시 신속 공조 방안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