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한 실천적 사회활동 참여를 지향하는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대표 박현지)가 올해 여름, 60대 예술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인 연극 작품을 준비했다.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작 사뮈엘 베케트, 연출 김기하)를 2023년 여름,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무대에 올려 8월 18일부터 공연한다. 로맨틱 용광로 박현지 대표는 “사뮈엘 베케트의 고전을 오늘날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이유는 이 작품에 함께 사는 공존/공생/상생(symbiosis)의 마음이 녹아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문화영화로 보는 어린이와 청소년〉 컬렉션을 5월 4일(목)부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누리집(KMDb)을 통해 공개한다.영상자료원은 ‘어린이’ 탄생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근대국가가 제작한 영상물에서 어린이가 어떻게 재현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컬렉션을 기획하였다.이번 컬렉션에서는 1950~90년대에 제작된 문화영화 속 ‘어린이’라는 주체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이번에 공개하는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해 줄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펼쳐진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세계 책의 날, 지역서점 독서모임 등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연중 이어진다. 교육부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기술·신산업 분야 등 사회변화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강좌를 개발·제공하고, 학습자 친화적인 케이무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아시아 박물관 산책2(남아시아)’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2023년 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제104주년 기념식’이 8일(수)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회관에서 재일본한국와이엠시에이(YMCA, 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대표인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유학생 대표, 재일본 한국청년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동경한국학교합창단의 ‘2.8독립선언의 노래’ 합창, 기념사(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장정교,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배경택), 2.8독립선언낭독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배우 박정자 씨 등 공연예술분야 예술인 30명을 대상으로 제작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작품 30종을 11월 16일(수) 발표했다.이번에 제작된 NFT 작품 30종은 재단과 제휴를 맺은 NFT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통해 각 50개씩 발행되며, 11월 18일(금)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4개 작품씩 순차적으로 유통된다.서울문화재단은 올 1월 ‘2022년 10대 혁신안’ 중 하나로 사업을 추진하여 연극‧무용‧전통‧음악 등 공연예술분야 분야를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한 2022 화랑미술제가 3월 16일부터 5일간 관람객 53,000여명이 방문하여 지난해보다 5000여명이 늘었으며, 판매액은 약 177억원으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20일 오후 5시 폐막하였다. 참가한 143개 갤러리는 한 해 미술시장의 기준이 되는 화랑미술제를 통해 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기존 컬렉터와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느라 어느 해보다 분주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가 40주년을 맞아 40주년 기념 아카이빙 전시월도 현장에
우리나라 철도역 중 사람의 이름으로 된 첫 번째 역은 경춘선의 김유정역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상봉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 15분쯤 달리면 나온다.설날 긴 연휴,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지하철을 타고 한국 문학의 대표주자 김유정의 소설 한 편을 읽고 토론해보고, 자연 속에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간 시간여행을 하면 어떨까?김유정역에서 내려서 걸으면 5분 거리에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봄‧봄’, ‘동백꽃’ ‘소낙비’ 등 우직하고 순박한 주인공들의 생생한 삶이 묻어나는 언어와 엉뚱한 반전, 의외의 전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5월 10일(월) 공개 8주차를 맞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20인을 공개했다.5월 10일(월) 오후 5시,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www.kobiz.or.kr)를 통해 한국 영화에 다양한 개성을 입히는 배우들, K-pop 무대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까지 한국 영화계를 책임지는 배우 20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8주차에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들의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데뷔 이후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이 황금촬영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영화 의 조진웅과 이하늬는 각각 최우수 남녀주연상을 받았고, 최우수 남녀조연상은 영화 의 김미경과 영화 의 이광수에게 돌아갔다.(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가 주최하는 황금촬영상은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이다.시상식은 3월 11일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시상식이 여러
‘극단 the난희’는 3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을 무료 낭독 공연한다. ‘극단 the난희’는 근원을 탐색하는 일련의 연작을 발표해왔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재창작한 를 시작으로 서구 연극의 신화적 기원을 현대화한 , 동아시아연극의 근원을 탐색한 까지 무대에 올렸다. 이제 마지막 시리즈로 한국의 역사, 근대성의 근원을 탐색하는 을 공연한다.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근대성에 대한 깊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