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0일까지 궁온 누리집을 통해 2023년 1차
깊어가는 가을밤, 과거 왕들이 겪어야 했던 생과 사의 이야기를 담은 궁중과 왕릉에서 왕들의 삶과 일상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그윽한 정취를 더한다.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왕릉문화제를 9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9개 왕릉에서, 10월 22일부터 이틀간 전주경기전에서 연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을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9월 15일 오
우리 옷 한복이 가진 멋과 무한한 가치를 조선의 궁중음악을 집대성한 악학궤범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가 지난 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선릉에서 열렸다.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조선왕릉 선릉의 향響’ 행사의 서막은 흑요석 작가 전시와 혜원 신윤복의 풍속화 속 한복을 모티브로 한 춤과 국악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어린 시절 누구나 접했을 서양동화의 상징적인 장면 속 주인공에게 한복을 입힌 일러스트로 유명한 흑요석 작가와의 대담과 함께 그의 작품 20점이 선릉 재실에 전시되었다. 단청을 하지 않은 소담한 한옥건물인 재실
2009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宣靖陵)은 조선 9대 왕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宣陵)과 11대 왕인 중종의 능인 정릉(靖陵)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빌딩숲 가득한 강남 한복판에서 오아시스 같은 존재인 선정릉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정조와 사도세자의 무덤이 있는 융건릉을 무대로 옛 조선군사들의 군사훈련을 담은 ‘정조의 꿈-야조夜操’공연이 펼쳐지고,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릉인 홍릉에서는 홍유릉 오페라 ‘나는 조선에서 왔습니다’가 선보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6개 조선왕릉에서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개최한다.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행사라는 취지를 담아 왕릉을 직접 방문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직접 찾지 못하는 국민을 위한
28일 서울의 아침은 먹구름 속 천둥과 번개로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전라권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오늘 전국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올 예정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발해만 부근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비가 오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낮 12시~15시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 15시~18시에 대부분 그친다.또한 천둥과 번개, 우박에 대
기상청은 1월12일 오후 6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남, 강원영서에 시간당 1~3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을 보면 서울 4.5cm, 수원 3.0, 인천 2.8, 북춘천 1.9 cm를 기록했다.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릴 때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3일부터 전국의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전체로 휴관조치를 확대했다.이번 조치로 국립경주‧부여‧중원문화재연구소 전시관과 대전광역시 소재 천연기념물센터 등이 추가로 휴관된다. 현재 휴관중인 궁궐왕릉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시설, 국립무형유산원 등도 휴관조치가 지속되며 궁궐활용 행사, 조선왕릉 제향 중단조치도 지속된다.현재 휴관 중인 시설은 다음과 같다. 지난 18일부터 휴관하는 시설은 국립무형유산원(전시실, 책마루, 공연장),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하나인 선정릉의 24시를 담은 특별영상을 신규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문화유산채널과 공동제작한 이번 영상은 번잡한 도심 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현대인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선정릉과 그와 어우러지는 서울도심의 24시간을 무인비행장치 등을 활용해 초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했다.조선의 태평성대 때인 성종과 왕비, 그리고 아들 중종의 무덤이 있는 사적 제199호 선릉과 정릉으로 이루어진 선정릉은 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녹지공간이 부족한
강남의 논현동 저녁 퇴근길 약 7분 거리를 걷는 동안 앞뒤에서 스쳐지나간 전동 킥보드는 총 14대. 분명 보도 위를 걷고 있지만 불편하고 횡단보도에서 전조등을 켜고 달려오는 전동킥보드가 위협적이다. 최근에는 전동킥보드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고라니를 합쳐 ‘킥라니’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도로교통공단 통계에 의하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으로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의하면 2017년 128명 중 부상자 124명, 사망자 4명이며 2018년 242명 중 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