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모전이 펼쳐진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2023년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생태원은 자연생태 분야를 주제로 ‘제3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여성가족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과 관련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와 온라인 누리집 등이 잇따라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 구강 건강 관리 교육자료를 주치의 치과의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나트륨․당류 줄이기 마이나슈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소아비만 및 대사질
자연생태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가 잇따라 공개돼 자연생태계 이해와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생태정보플랫폼 ‘에코뱅크’를 개편(버전 2.0)해 12월 23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자연생태계에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곤충 44종의 정보를 담은 ‘외래곤충 생태도감’ 자료집을 지난 20일 발간했다. 이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생태·자연도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생태·자연도 해설서’를 제작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지난
해마다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의 유리와 방음벽에 부딪혀 폐사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생태모방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과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여종석 교수팀는 2018년부터 공동으로 조류의 깃털 구조색을 모방한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함께 조류 충돌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array)’를 최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조류 충돌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는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 투명구조물 표면을 선형, 방사형 등 특정형태의 나노구조 배열로 제작하면 이 나노구
눈 속에서 꽃을 핀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라 불리는 노란색 복수초가 지난 23일 개화해 첫 봄소식을 전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과 장수의 의미가 담겨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2월 3일)을 열흘 앞두고 21일 목요일부터 이어진 포근한 날씨에 홍릉시험림 내에서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1985년 관측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6번째이다.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분석한 결과 평균 개화시기가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사이버생태전시 공간인 ‘온라인생태원’ 구축을 완료하고, 11월 25일부터 온라인 전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온라인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립생태원의 온라인 전시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문화‧여가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온라인생태원은 기존부터 제공해온 온라인 전시 서비스인 ‘사이버생태전시마당’을 전면 개편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게 규모와 기능을 격상한 것으로 영상, 가상현실(VR) 에코리움, 주제전시, 기획전시, 자료실
서울 홍릉숲은 매년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초순과 중순 신나무, 꽃단풍, 좁은 단풍 등으로 물들며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단풍 명소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고, 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와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 왔다. 단풍 개시일은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가 작년 2월 19일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에 첫 산란이 있었다.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일본(대마도)에 분포하는 종으로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성체는 곤충, 거미와 같은 소형동물을 먹고 유생은 떨어진 낙엽이나 수초, 수서동물의 사체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보통 2월∼4월 사이이며, 암컷은 1년에 1개의 알덩이를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공원공단의 관찰 결과,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며, 첫 관측을 시작한 2
문화재청은 6일 서울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2019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5단체·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13명이 상을 수여받았다. 은관문화훈장에는 한국건축의 학문 정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박언곤 홍익대학교 명예교수와 학술가치가 뛰어난 자연유산의 발굴·보존관리에 앞장서 온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등 2명이 받았다.보관문화훈장은 통영갓을 살리고 계승하는데 평생을 헌신한 정춘모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와 전통 한식문화의 대중 확산과 세계화에
통일부는 11월 28일(목)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DMZ GlobalForum)’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개회사(김연철 통일부장관), 기조연설과 2개의 분과토론으로 진행한다. 제1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협력’, 제2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기조연설은 후베르트 바이거(Hubert Weiger) 분트(B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