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코리안시즌’은 오는 8월 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의 진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일 공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의 세계 진출을 선도하며, 국제문화교류의 장을 넓혀온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엔젤라 권)와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Assembly Festival,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 코트)의 파트너십으로 2015년부터 이어온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영국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전세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월례 기획전 겟나인 새해 첫 기획전으로 대만 뉴웨이브 사조를 이끈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을 2024년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에드워드 양(1947~2007)의 장편 데뷔작이었던 부터 , , , 까지 에드워드 양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보인다.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거장 에드워드 양은 대만의 역사와 동시대의 풍경을 젊은이들의 혼란스럽고 모순적인 삶을 통해 그려냈다. 현실을 담백하고 관조적으로 담아내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1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1월 16일(목)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2일(목)에 허진호 감독의 신작 과 함께 개막한 영화제는 7개 극장에서 4천여 명의 영국 관객을 맞이했다.올해 영화제의 폐막작으로는 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2019), 박찬욱 감독의 (2019) 등에서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식 감독의 첫 작품으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9월 27일(현지 시각) 브뤼셀의 대표적 아트센터 보자르(BOZAR)에서 제11회 벨기에 한국영화제를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에서 "빛, 카메라, 마법"을 주제로 개막작 이해영 감독의 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 한국 영화 16편을 상영한다.개막작 (감독 이해영)은 항일 조직 스파이를 소재로 한 스릴러 첩보 영화로 1930년대 경성의 색과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수작이라 평가받는다.유정현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영화는 전 세계 관객의 관심과 호응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발간한 e-Book 《한국영화, 열정을 말하다》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영화 현장에서 활동한 영화제작자와 감독 14인의 인터뷰집이다.책의 인터뷰 내용은 2021년에 기증받은 다큐멘터리 영상 에서 발췌한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2008년에 기획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총 17명의 현장 영화인으로부터 총 21시간 15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이 동영상 자료 모두 보존하고 있다.
오는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정유미 감독의 신작 가 단편 경쟁 부문인 미래의 표범 섹션에 초청됐다.로카르노 영화제는 1946년부터 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며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작가주의, 예술 영화를 선호하여 전 세계 씨네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로카르노 영화제로 봉준호, 홍상수 등 국내 유명 감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올해는 8월 2일(수)부터 12일(토)까지 열릴 예정이다.정유미 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과 한양대학교는 김기영 감독의 영화 상영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7월 8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국의 에딘버러대학 출판부이 발행한 국제학술서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ng'(김기영 영화의 재조명)'》의 출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것으로 김기영 감독 영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7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김기영 감독의 〈나는 트럭이다〉를 포함한 영화 3편 상영과 《ReFocus: The Fiims of Kim Ki-you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이 6월 1일(목)부터 8월 12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기획전을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개최한다.“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는 2008년 시네마테크KOFA가 개관한 이래 매년 진행되는 영상자료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한 영화 6편과 해외 복원작 9편, 2022년에서 2023년 타계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과 무성영화 시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하는 #두유노클럽 캠페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두유노클럽’이란 세계 각지에서 유행하는 한국의 의복, 음식, 문화, 인물 등의 한국적 요소를 가리키는 용어다.올림픽이나 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나 나라의 위상을 높인 연예인이 나오면 온라인상에서는 ‘○○○을 두유노클럽에 가입시키자’라는 표현이 어김없이 나온다. 이미 손흥민, 김연아, 봉준호, 싸이, 오징어게임 등 한국의 위상을 높인 인물과 콘텐츠 등을 모아 만든 이미지들이
누벨바그의 상징,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400번의 구타〉와 〈쥴 앤 짐〉가 1월 25일 개봉한다.프랑수아 트뤼포의 첫 장편영화 〈400번의 구타〉는 학교와 가정으로부터 문제아로 낙인찍힌 소년, 앙투안 두아넬이 무관심한 부모와 억압적인 학교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이 작품에 세계적인 감독들의 찬사는 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구로사와 아키라), “이렇게 감동받은 영화는 처음이다”(장 콕토)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극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