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가 배급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 일정을 공개했다.이 다큐멘터리에는 특이하게 배급위원회를 결성하여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를 추진한다.다큐멘터리 관계자는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는 일본은 차별하고 한국은 외면했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재일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배급위원회와 함께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배급위원회에는 겨레하나,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운동 시민연대,
선도문화연구원은 14일(일) 오후 3시, '선도문화 국민강좌'를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박용규 교수를 초청하여 ‘3.1운동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 초청된 박용규 박사는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과 (사)고루 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민족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동(공저)', '조선어학회 33인',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사', '전봉준 최시형 독립유공 서훈의 정당성' 등의 저서와 '
(사)국학원(원장 권나은)과 부산국학원(원장 박선후)은 공동주관으로 7월 18일 부산 랜드멘토부동산아카데미에서 제13회 한국 선도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를 열고 '부산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백연 김두봉의 삶과 사상'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가 김두봉을 조명하고 알렸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해 50명 이하로 참석을 제한하고,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였다. 박선후 부산국학원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이 낳은 위대한 백연 김두봉 선생은 부산 기장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자 한글 학자이며 정치인으로 임시정부에서 중요
역사학자로서 우리 역사 대중화와 역사연구의 저변을 민중사, 생활사로 확대한 고故 이이화 선생(향년 84세)이 지난 3월 18일 별세했다.정부는 고 이이화선생께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20일 오전 11시 30분 고 이이화 선생의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이이화 선생은 ‘이야기 인물한국사’, ‘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100여 권을 저술했다. 동학농민혁명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사회활동으로 역사적 재평가를 이끌어 냈으며, 2004년 ‘동학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 관련해 지난 7월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등 부당한 조치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 산하 3개 역사연구기관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일 간 문제가 되는 식민지 피해 실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한일 역사 갈등의 해결방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동북아역사재단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4일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월 9일 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동북아 평화와 협력
경기국학원과 용인국학원은 오석 김혁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25명이 7월 6일(일) 천안 국학원을 방문해 국학투어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지난 4월 23일 오석 김혁 장군의 순국 80주기 추모제를 후원한 국학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독립투사 후손들이 만나 2020년 독립전쟁 100주년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서 국학원 방문을 추진했다.1875년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한 오석 김혁 장군은 대한제국 육군 정위로 근무하다 지난 1907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 나가사키에 거주하는 역사교사 사토 마사오(佐藤正夫)씨는 2011년에 일본에서 ‘3.1독립운동에서의 독립선언서 전개와 그 의의-평양의 한 사례를 통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평소 조부가 남긴 3.1독립선언서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다. 학교에서의 역사 수업에서도 매년 3월 1일 무렵 이 선언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2월에 일본 언론이 사토 마사오 씨 소장 선언서를 주목하여 보도한 다음, 각종 매체에서 잇달아 관심을 보였다. 그러던 중 사토 씨는 기독
아무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이더라도 기록이 남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잊힐 뿐이다. 논개는 1593년(선조 26년) 진주성을 함락한 왜군의 자축 술판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촉석루 아래로 유인해 함께 남강으로 몸을 던졌다. 그녀의 순국은 진주 백성들의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졌다. 28년 후 유몽인(1559∼1623)이
일제 36년 동안 조선의 정신을 말살한 ‘식민사학’은 청산하지 못했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는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식민사학 극복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윤경로 한성대 명예교수는 ‘광복(해방) 70년과 일제잔재
“한국을 비롯한 피해 당사국은 영원히 아픈 과거를 안고 가야 하는 운명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용서와 사랑만이 이 문제의 매듭을 완전히 풀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할수록 밉고 증오심이 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용서해야 하며 다시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구라는 배를 타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