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5개 섬을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조도·호도(경남 남해군),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곳이다.서해바다와 북한의 연백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교동도(인천 강화군)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가 가득한 섬이다. 가을을 맞아 DMZ 평화i랜드(평화아이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가 열려 교동도를 찾는 방문객은 관광뿐만 아니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낙조가 아
아트스페이스 라프의 8월 전시는 《바다로》이다. 해양 문제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걸음이 되길 바라는 전시이다.이전부터 바다 오염 등 환경문제에 집중한 작업을 진행해 온 김민지, 설호중, 박용화, 오혜린, 임승균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이 다섯 작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예술로'(이하 예술로)를 통해 '해양환경공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23년 봄부터 공단과 교류하며 당진 왜목마을, 보령 삽시도를 오가며 바다와 어촌을 만나게 되었다. 바다와 맞닿은 채 작업을 진행해온 작가들은 ‘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여행에 적합한 나들이 명소가 다양하게 추천됐다. 해양수산부는 5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전통어업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마을과 경기도 안산시 흘곶마을을 선정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농경문화마을’ 3곳을 소개했다. 산림청은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해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등 지구 생태계를 온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1월 7일부터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 전시실에서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내 초등학생, 유치원생 대상으로 대부도 생태탐방 체험학습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2일부터 원내(충남 서천군 소재) 전시관인 상설주제전시관2를 ‘에코라운지 숨, 쉼’으로 새롭게 조성해 재개관했다. 생
박신용 작가가 개인전 “Accumulated Structure”을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문래예술공장(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88길 5-4)에서 개최한다.박신용은 미술 작가로 공간에 관한 여러 현상을 관측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 기록·수집한 내용을 기반으로 조각이나 설치, 사진, 영상 등을 작업한다.“Accumulated Structure”는 ‘Daebu-Construction’(2019–20) 프로젝트와 ‘Wasted Land’(2020–21)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이다.“Accumulated St
72세에 뇌교육명상 강사가 된 정영자(73) 인천120세클럽 부회장은 날마다 활력이 넘친다. 매일 한 시간씩 뇌교육명상을 지도하고, 다른 곳에서 지도를 요청하는 스타강사가 되었다. 발을 벌리고 머리를 숙여 이마로 바닥을 닿는 정 부회장을 보면 깜짝 놀란다. 뇌교육명상을 하면서 딴 세상사는 것처럼 행복하다는 정영자 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얼른 보아도 얼굴에 윤이 나고 생기가 넘쳤다.인천에서 태어나 인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정영자 부회장은 국영기업체에서 근무하다 스물일곱에 결혼해 전업주부가 되었다. 신혼 때부터 시부모를 모시고
‘넉넉하며 포근하다.’ 뇌교육명상 인천 주안센터 임효리 원장의 첫 인상이다. 임효리 원장은 제주와 인천에서 살아서 바다와 인연이 깊어서 인지 마음이 넉넉하다. 회원들은 그를 어머니처럼 모든 것을 안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인천시민 3만 명에게 뇌교육 명상을 알리고 싶다는 그를 만났다.임효리 원장은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잠시 떠났다가 뇌교육명상과 인연을 맺으며 제주도에서 생활했다. 2남 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난 그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형제자매와 우애 있게 자랐다고 한다. 그의 두 언니도 국제뇌교육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 만 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설 연휴 가볼 만 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해솔길은 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대부도2호선 수중발굴 조사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이 발견한 대부도2호선은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있었다. 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가야산 둘레 열 개 고을을 총칭하여 내포라 한다. 토지는 기름지고 평탄하며 넓다.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 서울 남쪽에 있어서 서울의 세력 있는 집안치고 여기에 농토와 집을 두고 근거지로 삼지 않은 사람이 없다.”조선시대 최고의 지리학자인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은 에서 서산을 비롯한 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