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이하 내남결)’가 무삭제판 대본집으로 돌아온다.드라마 [내남결]은 2024년 1월 1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 수도권과 전국의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압도하며 2월 20일 막을 내렸다.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복수를 시전하는 사이다 전개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도 열광적인 성원을 보냈다.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글로벌 일간
평화문화진지(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시간: 한韓과 조선朝鮮〉전은 한국 미술사의 한 조각이나 기록에서 누락 혹은 외면된 재일한인, 중국 조선족 그리고 탈북민을 다룬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그리고 냉전 전후 중국과 일본으로 이동된 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역사와 분단의 경계를 넘어 생존을 위해 탈주한 탈북민의 오늘을 보여준다.전시기획자 김수정 독립 큐레이터는 “서울의 북쪽 끝, 대결과 분단의 상징인 옛 군사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평화문화진지에서 여전히 진영대
공공도서관을 찾은 국내 20대 독자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됐을까? “희곡”, “그래픽디자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1년간(2022.7.1.~2023.6.30.) 20대 청년의 공공도서관 대출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97,734,24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최근 1년간 문학 부문 대출 동향을 보면 20대의 관심은 ‘희곡’에 가장 집중되었다. 희곡 도서의 전체 대출 중 31.8%를 20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를 1월 27일(금)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인 ‘웨이브’에 공개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홍보한다.2022년 11월부터 재단 공식 유튜브(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를 통해 방영된 (제작 ㈜원더월 프렌즈, 감독 서경국)는 세종학당의 우수학생‘조이’와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되면서 펼치는 청춘 멜로 드라마이다. 재단은 유튜브에 공개한 데 이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발행하는 《기획회의》(571)가 ‘2022 출판계 키워드 30’을 선정했다. 외부 편집위원이 현장에서 포착한 키워드를 여러 개 추천하고, 열띤 토론을 거쳐서 그중 30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K-콘텐츠의 세계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변화와 확장을 의미하는 키워드가 많았다.키워드 30은 다음과 같다.01. 세계를 강타한 K-콘텐츠 02. 출판과 OTT 03. 장애를 다룬 출판 04. 일상을 위로하는 소설 05. 상담사회와 공감의 출판 06. 그림책 독자의 확장 07. 북클럽과 독서플랫폼의 영향력 08.
올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독자들은 인기 드라마 대본집, 일상 속 공간을 배경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다룬 소설, 철학적 성찰을 담은 과학책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예스24에 따르면 1분기 베스트셀러 가운데 드라마 대본집이 인기를 끌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본집으로 출간된 드라마 수는 총 9개 작품으로,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4.5배 증가한 수치다. 1분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본집은 1월 하순 종방한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무삭제 대본집 “그해 우리는 1”과 “그해 우리는 2”로 나타났다. 해당 도서는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인기를 끌면서 대본집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1권과 2권이 예약 판매 기간 중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본집은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수록된 한정 초판으로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B컷들과 작가 수첩에만 있는 촘촘한 등장인물들의 서사까지 공개되어 화제다. 주 구매층은 20대로 전체 구매의 44.2%를 차지했다. 대본집은 11월 8일
예스24 2017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이기주 작가의 가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간 이후 SNS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는 올해 3월 말부터 연말(11월 말)까지 주별 베스트셀러 1위에 14회 오르며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예스24 역대 베스트셀러에는 2016년 혜민스님의 이, 2015년에는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일으킨 가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시, 소설, 에세이류의 문학 작품과 쉽게 읽히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암네리스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에게 듣고 싶은 뮤지컬 넘버를 신청하면 신청 댓글 중 한 곡을 선정해 아이비가 그 곡을 라이브로 불러준다. 바로 '릴레이 두근두근 라이브'얘기다.인터파크의 콘텐츠 플랫폼 플레이디비가 앱 출시를 기념해 '릴레이 두근두근 라이브'를 비롯해 독특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월요일마다 뮤지컬
K-POP 아이돌 스타가 세계적인 한류를 이끌고 있지만, 80년 전에도 세계 순회공연을 하며 한국을 알린 이가 있었다. 그가 바로 한류의 원조이자 전설의 무희, '최승희'(崔承喜. 1911∼1969)이다.20세기를 빛낸 세계적인 무용가 최승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심포지엄과 영상전 등이 12월 한 달 동안 국립고궁박물관, 연낙재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