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개막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0월 15일(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섬유, 금속, 유리 등 공예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국제 종합 예술 행사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는 이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 환경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말한다. 본전시
가을의 입구, 9월을 맞아 문화적 감수성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문화 비엔날레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지역 일대에서 펼쳐
갤러리그림손(서울 종로구 인사동)은 기획초대전인 《전병삼 개인전 COSMOMENT: 사라짐으로써 비로소 보이는 것들》전을 6월 28일 개막했다.전병삼 작가는 사물을 접거나 펼치는 방식의 독특한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미술가이다. 그의 예술 활동은 인간의 제한된 육체로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불가능의 세계'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번 갤러리그림손 전시 작품들은 기존에 선보인 작품들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접기’와 ‘펼치기’를 통해 그의 개념인 ‘사라짐’을 보여준다.‘접기’는 사진을 접어서 형상의 일부분만 보이고
공예가 석문진의 개인전 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3층 1전시장)에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석문진 작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연다.전은 소중한 물건을 담는 상자를 주제로 한 작업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폴더를 나전칠기 상자로 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석문진 작가는 전통에 기반을 둔 칠공예를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컴퓨터 속 가상의 상자인
2022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공예·디자인 전시공모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호정 개인전 이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열린다. 김호정 작가는 다양한 안료를 이용하여 다채로운 색을 구현하고, 여러 지역에서 수집한 흙을 혼합하면서 발견되는 질감과 재료의 역동적 현상을 평면작업과 도자 오브제로 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채집한 재료와 자연과 인간의 관계 현상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발전시켜 완성한 도자
부산시 수영구 갤러리이배는 2월 28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연중 특별기획전시 ‘예술 속의 대담Dialogue in Art | Chapter Ⅱ’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김덕희, 손몽주 두 여성 설치작가가 삶의 시간 속성과 이에 대한 인간의 대응방식과 해석을 시각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두 작가가 펼쳐 놓은 예술 대담의 장에서 두 사람이 삶을 바라보고 설명하는 방식에 공감하고 해답을 찾는 과정이다. 작가 김덕희는 시간이 우리 삶의 중심축임을 인식하고 출생과 사망, 만남과 이별, 희로애락 등 삶에서 일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2019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열린다. 2019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 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인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5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2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공예트렌트페어’가 11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시(C)홀에서 열린다. 13회 째를 맞이한 ‘2018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화랑(갤러리)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행사장은 ‘프리미엄존’, ‘산업존’, ‘인큐베이팅존’으로 총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