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오는 3월 31일까지 ‘2024년 전승공예품 인증제’ 공모를 실시한다.‘전승공예품 인증제’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제41조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국가무형유산 전승 기술이 집약된 전승공예품을 인증해 전승활동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품질과 공신력을 강화해 판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접수된 전승공예품은 서류 및 실물 심사, 현장(공방) 심사, 유해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인증작은 국립무형유산원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 한국문화재재단 ‘덕수궁’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은 ‘청자 곁, 고려에서 시작된 푸른 너그러움’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유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총 47종의 상품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12월 17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2023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소비자와 공예가를 이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가, 공방, 갤러리, 기관 등 27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탁, 식기, 조명, 가구부터 한국적 정서와 공예기법을 예술로 승화시킨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공예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행사를 주제관 등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올해는 K-공예의 판로
전통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올해는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작가, 공방, 기업, 전문 갤러리 및 기관, 대학 등 공예분야 종사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동시대 공예 트렌드를 제안하며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할 뿐 아니라 잠재력 있는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공예 비지니스의 장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의 참가
이형준 작가의 ‘파이프 피팅 시리즈 (Pipe Fitting Series)’는 대량 생산되는 산업부품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의구심을 주제한다. 작가의 섬세한 텍스처와 자연을 형상화한 형태의 변화로 생명력과 에너지를 불어넣는 작업이다.파이프 피팅을 연결하여 제작하는 형태는 하늘을 향해 올라가려는 나무를 형상화하며 인공적인 형태는 자연이 부재하는 ‘사각형’의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작가는 인공물과 나무의 형태를 한 생명력의 불안정한 공존. 그 공존 안의 ‘우리’의 모습을 산업 부품인 파이프 피팅을 사용해 표현한다.이형준 작가는 한국공예
이유진 작가는 비대칭 조형을 주제로 면의 비틀림과 꺾임이 만들어낸 긴장감 있는 조형 언어를 지닌 아트퍼니처를 선보인다. 기존의 관념과 관습을 탈피하며 탄생한 해체주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는다. 작가는 기능적 가구디자인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한다. 이유진 작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의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되어 전시회를 연다.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이유진 개인전
라흰갤러리에서 2월 2일부터 열리는 김병주, 김선희, 인영혜 작가 3인전 는 세계의 질서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게 만드는 안전지대, 말하자면 ‘뿌리 내리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탐색한다.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특정 장소에 관한 애착과 사유를 ‘뿌리’에 대한 욕구에 빗대어 접근하는 것이다. 조각, 공예 1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실존적 내부성을 체험케 하는 이 공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전시하고 건설할 수 있는 '나의 자리'임을 설명하며, 특히 작업의 의미가 공간으로부터 시작되어 공간
정인혜 작가는 과거를 소환하는 일상의 사물을 도자조형으로 표현한다. 그는 자신이 느낀 정서적 감정이나, 자의식을 흑백의 도자로 제작한다. 최근에는 작가의 작품이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소개되어 소품으로 주목받았다.작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의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되어 개인전 을 12월 14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기억을 주제로 유년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이하, 공예트렌드페어)’가 12월8일(목)부터 12월 11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7 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테이블웨어ㆍ주방용품 ▲가구ㆍ조명 ▲오브제ㆍ데코레이션 ▲패션ㆍ장신구 ▲생활용품ㆍ사무용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주제관과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갤러리관(아트&헤리티지관), 대학관, 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콘셉트의 부스 전시와 함께 특별도슨트 투어 등의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