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인 지난 11일 일본 정부는 독도영유권을 침해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2018년 이후 6년째이다. 오는 7월이면 방위백서를 통해 19년째 독도영유권 왜곡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매년 일본 정부는 연례행사처럼 3월 교과서 검정, 4월 외교청서, 7월 방위백서로 한국의 영토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한국 국민을 자극하고 있다. 독도영유권 주장을 통한 장기 전략 왜곡 프레임이다.이번 외교청서에도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이라고 하는데 이는 타당한가? 그리고 일본 정부는 왜 누구를 향해 이
개정 내용상 두 번째 쟁점은 독도이다. 독도 문제와 관련한 20종 전 교과서에서 일본 정부의 영유권 주장을 기술했다. 특히 종전에 독도 기술이 없던 세계사과목(세계사 탐구) 7종 중 2종에도 등장했다.지리총합‧지리탐구, 정치‧경제교과서에서 전반적으로 독도관련 서술이 증가했다. 특히 정치‧경제 교과서에서는 일본은 ‘평화적 해결 노력’을 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거부하고 ‘불법점거’한다며 대조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독도문제를 국제정치 맥락에서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가자는 주장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출판사별로 살펴보면 정치‧경제 교과서 중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발표한 검정 합격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또다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전쟁범죄를 의도적으로 축소‧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정에 통과한 지리, 공민, 역사 등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과 ‘강제동원’ 수탈과 일본군‘위안부’ 등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았다.우리 정부는 그릇된 영토관,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결과에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20일, 교과용도서심의회를 개최하여 2019학년도 검정도서(교과서 및 교사용지도서) 신간본 가격을 심의‧의결 하였다.올 해 검정교과서 신간본 평균가격은 전년도와 비교해 초등학교 5~6학년은 6%, 중학교 2학년은 24%, 고등학교 전 교과는 4% 수준으로 각각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초등학교 5~6학년은 음악‧미술‧체육‧영어‧실과 등 10권이 해당되며, 평균가격은 4,670원으로 2018년 대비 317원 인하되었다. 중학교 2학년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5권이며, 평균가격은 6,856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7월 27일(목) 학계와 학교 현장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후속조치로 새 검정 교과서를 2020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다양성이 보장되고, 질이 높은 검정 역사교과서를 학교에 보급하여 교육의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교육부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2011년 중고교 역사 교과서를 검정제로 완전히 전환한 지 4년 만에 방침을 180도 바꾼 것이다. 이에 야당과 진보성향 세력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교육부는 검정교과서의 국정 전환 사유로 2013년 교학사 교과서 파동 등 이념 편향성 문제를 지적했
한국사 교과서를 기존대로 검정으로 할 것인가? 국정교과서로 전환할 것인가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국정교과서로 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검정제는 학교에서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은 여러 교과서 중의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반면 국정교과서는 정부가 저작권자로 만든 교과서만을 학교가 채택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교과서 전환 여부를 놓고 찬반 양측의 의견 대립이 팽팽하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현재 8종의 교과서 가운데 하나를 국정교과서로 선택하겠다고 밝힌 후 이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공방이 거세다.정부와 새누리당은 하나의 역사를 가르쳐 국민이 분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검인정 체제인 현재의 역사교과서 선정·공급 방식이 역사
고조선의 새로운 인식을 위하여2요즈음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역사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자랑스러운 역사는 오늘에 되살려 ‘법고창신’의 지혜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이러한 역사 중 상고사에 해당하는 고조선은 남아있는 사
최근 우리 사회에 왜곡된 한국사 교과서를 출간해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가 해당 교과서 출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 때 '출판 포기'라는 말까지 나왔던 교학사는 교육부의 수정 및 보완 권고를 받아들여 출판하겠다는 뜻을 공식 발표했다. 논란이 된 교학사의 양진오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마포구 교학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