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는 5월 13일(금)부터 12월 4일(일)까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열린다. 친근함과 따뜻함, 행복감을 느끼게 해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의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은 Covid-19 봉쇄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4점으로 시작한 초상화는 100여 점을 넘게 그린 후에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녀는 뉴스 채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이 5월 13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에바 알머슨, Andando〉를 개최한다.에바 알머슨은 2018년 첫 한국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으로 4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은 항상 두 팔 벌려 따뜻하게 환영해주는 특별한 나라”라고 이야기하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에바 알머슨은 이번 전시를 위해 3년 만에 방한해 12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에바 알머슨은 “다시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회를 함께 할
멕시코시티 독립기념탑과 한인회관에서는 5월 8일 낮 12시(현지 시각)부터 대한민국 육군 의장대 공연, 한국 전통 민속놀이, 한식 식사 등 잔치가 벌어졌다.이는 재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와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회장 가브리엘 유)가 제2회 한인 이민자의 날을 맞아 개최한 잔치. 이 행사는 지난 2021년 멕시코 연방의회가 외국인 커뮤니티 중 최초로 5월 4일을 ‘한국인 이민자의 날’이자 ‘우정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여 개최하기 시작했다. 올 제2회 한인 이민자의 날 행사에는 한인 후손 300여명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한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월 18일(월)부터 5월 3일(화)까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날’(4. 23.)과, 1616년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4월 23일에 작고한 역사 등에서 유래,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 등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하여 책의 가치와 독서의 재미를 알린다. 올해 독서문화행사는 먼저 4월 18일(월)부터 23일(
재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와 멕시코시티 한인후손회(회장 가브리엘 유)는 4월 7일(현지시각) 주멕시코우크라이나대사관에 94,364페소(한화 약 6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3월 1일 전세계 한인회 최초로 우크라이나 돕기 행사를 시작한 지 약 한달 만에 한인 동포들의 정성 어린 우크라이나 돕기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2차에 걸친 현금 전달 및 입금을 통해 총 104,364페소(약 650만원), 멕시코 체류 우크라이나인 49명에 대한 평균 5일간 숙소지원 총 122,500페소(약 750만원) 등 현금과 현물 지원
작가 홍수정은 반복적인 선의 실타래와 색선 덩어리의 증식을 화면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아우르며 작업의 폭을 꾸준히 확장한다. 다양한 선의 변주와 색감의 차이로 드러내는 드로잉이 작가의 회화적 언어이다.초기에 작가는 소녀와 신화적 인물을 평면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파스텔색 바탕에 증식되는 실선과 낱알을 더해 꿈이 뒤섞인 내면의 세계를 그렸다. 2014년 스페인 칸세라 레지던시 시기 광활한 자연을 만나면서 더욱 드로잉에 몰입하였다.홍수정 작가는 "자연뿐만 아니라 일상의 관심사와 환경을 반영한 초현실적 추상 이미
1부 대중의 반역6. 대중인 해부 제1단계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6 대중인 해부 제1단계’를 두 가지 질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첫째, 정치 생활이든 비정치 생활이든 오늘날 사회생활을 지배하는 이 대중인은 어떤 사람일까? 둘째, 이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이어 “오늘날 유럽의 삶을 이끌려고 하는 사람들은 19세기를 진두지휘한 사람들과 매우 다르지만 19세기가 낳고 준비한 사람들이다”고 답한다.오르테가에 따르면 1820년, 1850년, 188년 당시 명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금 생각해보면 오늘날의 역사적 상황의 중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3월 25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대사 하이메 호세 로빼스 바디아)과 함께 ‘도서 기증 및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활동하는 엘살바도르 여성 동화작가 로시오 리바스(Rocio Rivas)가 중남미국가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들에게 그가 쓴 동화책 “좋은 꿈 꾸렴, 마르가리타Dulces Sueños, Margarita (영문서명, Sweet dreams Margarita)”를 직접 읽어주었다. 로시오 리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어린이책 분야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했다.안데르센상을 주관하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는 21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 현장에서 올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작가는 프랑스의 마리오드 뮈렐과 함께 올해 수상자로 결정됐다.이수지 작가의 안데르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이 작가는 2016년 한국 작가로는 처음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수상을 하게 됐
글로벌 유튜버 4명이 ‘소반’ ‘술상’ ‘사찰음식’ ‘김장문화’를 소개하여 한식문화를 알리는 ‘2021한식문화 홍보프로젝트’에 외국인들이 몰리고 있다.지난 2월 11일 한국언니(Korean Unnie)의 ‘소반문화’를 시작으로 18일 2hearts1seoul의 ‘술상문화’, 23일 다샤 타란의 ‘사찰음식’, 27일 릴리언니의 ‘김장문화’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문화권의 외국인 시청자들이 영상을 감상, 현재까지 약 7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 한식문화 홍보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