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종의 약 30%가 서식하고 있는 섬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배워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또 섬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올바로 활용하기 위한 전시회와 국제워크숍도 열렸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곤충에 대한 종합 연구안내서인 「신비한 섬, 궁금한 곤충」을 자원관 누리집에 공개했다. 자원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신안 암태도에서 생육하는 식물 5종과 버섯 5종의 정보를 담은 책자,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2 암태도편’을 공개했다.한편, 자원관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23년 12월 사서추천도서 8책을 선정했다.12월 사서추천도서는 테마 주제로 지나간 발행연도라도 사서추천도서로 선정한다. 이번 12월 사서추천도서의 테마는 "약속"이다. “약속”과 관련된 키워드로 유아 2책, 초등저학년 2책, 초등고학년 2책, 청소년 2책으로 8책의 사서추천도서를 선정하였다.유아 책으로 《올리브와 레앙드르》(알렉스 쿠소 글, 자니크 코트 그림, 윤경희 옮김, 창비교육, 2021)가 선정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글’에서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레앙드르는 북쪽 끝에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최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양신산업으로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양치유자원 효능 연구를 추진했다. 이후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제1차 기본계획(202
해양수산부는 오는 12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연말 특별전」을 개최한다.온라인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오프라인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각 진행된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바다장어, 굴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14개 마트와 24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
연말을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각별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컬처 뮤지엄 특별 기획전 ‘COLORFUL’을 오는 12월 3일까지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뮤지엄에서 개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를 최근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2월 9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오랜 역사를 통해 기계장치의 도움없이 원시어업형태를 유지해 온 해녀어업과 돌미역 채취어업이 중요어업유산으로 재조명됐다. 제주해녀어업은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됐고, 진도‧신안 돌미역 채취어업은 최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주해녀어업,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해양수산부는 ’제주해녀어업‘이 지난 10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관리하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제주해녀어업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지
인류의 소중한 자산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가 큰 세계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장이 잇따라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는 ‘더 많은 이해관계자 초대하기’를 주제로 「2023 세계유산 해석설명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1월 24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탈춤 전승의 다변화와 향유의 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제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중문화유산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더 많은
깊어가는 가을 막바지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쌓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알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명품 관광지가 다양하게 선정됐다.문화관광체육부는 야간관광 명소 100곳과 함께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2023년 일등어촌’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서산시 중리마을과 ‘숙박부문 일등어촌’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장사마을을 선정했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야간관광 빛낸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이 포함된 부표의 신규 설치를 오는 11월 13일부터 모든 양식 어장에서 전면 금지한다.개정된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이미 제한되고 있다. 이어 올해 11월 13일부터는 스티로폼 부표를 구매한 시기와 관계없이 어장에 처음 설치하는 입수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양식장에서 신규 설치를 금지한 것이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해양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부산국악방송은 부산국악방송 개국 12주년을 기념하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공개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를 오는 11월 8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선보인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3 프로젝트 컨템퍼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의 ‘반도(BANDO)’ 공연을 오는 11월 24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