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이 사회의 근간이자 서로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쉼터이다. 각박한 사회 속에서 삶의 원동력인 가족의 소중함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은 이 사회의 건강과 행복으로 직결된다. 최근 국학기공이 어르신, 중장년, 청소년들까지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이 쓴 역사서 『징심록澄心錄』의 한편인 를 보면 우리 민족의 오래된 창세설화인 ‘마고성麻姑城 이야기’가 나온다. 마고성 이야기에서 나는 지구경영의 희망을 발견하였다.아주 오래 전 천지창조는 율려律呂로 일어났다. 율려를 통해 별들이 생기고 우주의 어머니 마고가 잉태되고 태어났다. 마고는 율려를 타고 지구를 삶의 터전
얼마 전 한국사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메르스는 사스(SARS) 등 다른 전염병들에 비해 전파력이 낮지만 사망률은 크게 높다. 아직까지 예방용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한 형편이라 국민이 전전긍긍하며, 메르스가 종식되기만을 바랐다. 크게 보면 근대 이후 산업화의 발달로 물질적 풍요의 이면에 자리한 자연환경의 훼손과 오
이국적인 붉은 바위산을 배경으로 낯선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진다. 금속 현을 가진 가야금 같기도, 눕힌 채로 치는 하프 같기도 하다. 악보도 없고 정해진 박자도 없다. 그저 손이 가는 대로, 그저 생명에 반응하듯 현을 퉁겨낸다.일지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의 율려콘서트가 지난 10일 저녁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에서 열렸다. 생명의 법칙인 율려(律呂)를
[영화 결말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액션에 있어 매드맥스 시리즈는 30년 전 첫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도 교과서와 같은 영화다. 그만큼 자동차를 타고 펼치는 액션신에 있어서 독보적인 영화라 할 수 있다.그 덕분에 지난 5월 영화가 개봉하자 온갖 언론과 영화 평론가들은 '역사상 가장 화려한 액션 영화의 탄생’ ‘120분 동안 쉬지 않고 자이로드롭
올해는 메르스 등 각종 질병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면역력을 어떻게 키울지가 관심거리가 됐다. 학교폭력이나 학생들의 생활지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사들도 마찬가지다.서울국학원(원장 김창환)은 교원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와주는 여름방학 교원연수를 마련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국학원 경복궁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40명을
인류 태초의 기억 '창세설화'. 그 발자취를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인간의 원초적 욕망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지향했던 이상향을 엿볼 수 있다. 분석심리학자 칼 융이 '설화(신화, 전설, 민담 등)는 집단무의식의 원형'이라고 했듯이, 창세설화 속에는 각 민족이 추구해온 완전무결한 유토피아의 모습과 삶의 절대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단무도는 무술과 예술, 힐링이 하나 된 생명의 리듬이다. 움직임은 팽팽한 활이 되고 멈춤은 부러지지 않는 화살이 되니, 몸과 마음의 힘을 내려놓고 모든 의식이 화살에 집중되는 순간 단전에서 용암 같은 불꽃이 살아나 몸의 안과 밖을 돌아나간다. 어느새 몸과 마음, 기운으로 서린 나조차 사라지니, 사방은 오직 고요함에 비추는 청명한 세상뿐이다." _ 세계단
[3]편("클릭" 하늘과 통하는 문을 지나 天地人을 품은 삼족오를 만나다)에 이어...하늘의 전령인 삼족오의 환영을 받으며,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드디어 국학원의 전모가 드러난다.땅을 닮은 네모진 바탕에 하늘을 닮은 푸른 청기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국학원 본관은 하늘, 땅, 사람을 바탕으로 한 원방각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한 듯
바쁜 일상 속 당신에게 확실한 힐링이 되어줄 공연을 소개한다.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정기공연 ‘힐링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2015년을 맞아 ‘말하듯이 노래하고 걷듯이 춤추라!’는 제목 아래 춤과 그림, 소리가 ‘명상’과 만났다.시리즈로 진행되는 힐링콘서트는 올해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지난 1월 힐링콘서트에는 ‘율려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