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 22일(화)부터 7월 30일(금)까지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 가옥’에서 기획전시 '집의 사물들-삶의 품격'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우리가 집에서 사용했던 소품들을 20, 30대 젊은 공예가의 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홍건익 가옥’은 언덕의 단차를 따라 대문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 별채 5동의 건물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으며, 후원에 일각문, 석조 우물, 빙고를 보유하고 있는 구조의 한옥이다. 또한 근대시기 한옥의 특징과 전통
박필교 작가는 작업에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등장시킨다. 작가는 자기 자신을 과감하게 작업의 소재로 선택하여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자신을 희생한 유머를 구사한다. 작가는 자신을 대상화하여 작가의 일상과 주변의 갈등과 부조리를 사실적이면서 유희적으로 풍자한다. 그럼으로써 비판이나 조롱의 대상, 피해자가 없는 비폭력적 유머를 표방한다.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삼는 박필교 작가가 이번에는 그간 던져온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에 대한 물음을 본격적으로 탐색해 들어간다.“복잡한 삶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 생각을 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그늘,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심내 입양카페’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서울시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동대문구에 폐업한 애견카페를 임대해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을 위한 ‘발라당 입양카페’(동대문구 무학로 42길 45 5층)를 열었다.동물보호시설이 특성상 도심 외곽에 위치해 시민과 유기동물 사이에 접점이 적은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올 연말까지 도심내 입양센터 시범운영으로 유기동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발라당 입양카페(http:/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낡은 집을 무료로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잠정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한다.서울시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2017년부터 운영되어 그동안 270여 명이 참여해 22채의 낡은 집을 수리한 바 있다. 올해 봉사단의 활동이 재개되면서 500여 명이 참여해 실습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20가구를 수리할 계획이다.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의 집수리는 도배, 장판교체뿐 아니라 단열 및 창호 보강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집수리를 통해 에
(사)국학원은 6월11일(음력 5월 2일) 단군탄신일 주간을 시작으로 10월 개천절까지 ‘2021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홍익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홍익문화축제 기간동안 ‘홍익문화상’ 시상, ‘홍익’을 알리는 학술행사, 815행사, 국학원 투어와 역사교육, 개천 천제문화복원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익문화축제는 (사)국학원과 K스피릿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 일지인성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 국학원은 홍익문화상을 제정하여 6월 19일 2021 홍익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홍익문화상에 대해 국학원은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분양가의 10~25%만 내고 입주해 20~30년에 걸쳐 남은 지분을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관련 세부내용을 구체화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13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해 20년 또는 30년 중 지분 적립기간을 정하며, 수분양자는 자금 여건 등에 따라 20년 또는 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수분양자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지분적립은 매 회차 10~25%의 범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창립 2주년을 맞아 노원문화재단 15대 이슈를 발표했다. 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노원탈축제’, ‘2020 달빛산책’, 명품 기획공연 시리즈 등을 개최해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지역 예술인 지원, 안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왔다. 노원문화재단이 재단 2주년 이슈로 선정한 15가지는 아래와 같다.△노원문화재단 출범△새로운 패러다임의 국내 최초 관람형 축제 ‘2020 달빛산책’△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경춘선 거리예술 프로젝트’△서울시
지난 3월 27일 제8대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장으로 취임한 권대한 신임회장은 국학기공동호인 10만 조직화를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취임한 권 회장은 면역력이 중요해진 요즘, 실내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국학기공이 누구에게 꼭 필요하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권대한 회장이 꿈꾸는 서울 국학기공의 미래를 들었다.“서울국학기공 10만 조직화를 이루기 위해 25개구 국학기공협회 임원진과 함께 올해 안에 300명의 핵심 국학기공강사를 양성하려고 합니다. 기
우이신설선 11개 역사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함께 만드는 행복’의 가치를 전하는 전시장으로 탈바꿈한다. 6월 7일(월)부터 8월 22일(일)까지 우이신설선 신설동역~북한산우이역 11개 역사 및 열차에서는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같이, 우리 : Happy Together' 전시회를 개최한다.지하철역 대합실, 개찰구 앞, 디지털 스크린, 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다양한 공간을 전시장으로 꾸몄으며 영국, 독일의 세계적인 작가를 비롯해 2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그래픽, 설치미술 등 총 2
여전히 격무 속에 있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숲 힐링프로그램인 ‘감사드림’이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감사드림’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숲길 산책과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 마시기 등 숲 고유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