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는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2022 대한민국·프랑스 한복 모델선발대회를 9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개최한다. 올해까지 3회 연속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여 우수한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대한민국·프랑스 한복 모델선발대회는 프랑스와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와 패션모델선발대회를 융합한 세계 유일무이한 국제행사이다. 또한 해를 거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한국-베트남 수교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전통의상 패션쇼를 새롭게 재개장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9월 4일 개최했다.이번 양국 전통의상 패션쇼는 한복 디자이너와 아오자이 디자이너의 콜라보로 진행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를 확인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국 전통의상 모델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모델들로 무대이다. 대표 한복디자이너로 구성된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의 작품 한복은 “2022 파리 한복패션쇼”에서 선보일 의상 중 일부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로 재해석하며 양국
한복의 활성화와 세계화 이끌 한복모델 57명이 선정됐다.한복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가 전국 10개 도시에서 선발된 400여명의 모델이 참여한 가운데 7월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렸다.전국 10개 주요 도시에서 14,000여명이 넘는 모델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400여명의 한복 모델은 이날 전통한복부터 모던하고 세련된 응용 한복까지 입고 우아한 자태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매력에 맞춰 개성있게 표현했다.선발대회에서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모전이 펼쳐진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전국 108개 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까지 열며, 국립한글박물관은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을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한문화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 교사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글·한국어 교육콘텐츠 경연대회’를 10월 9일까지 연다.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과 공동 주최로 제8회「책 속
그는 미국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오랫동안 식품 검수관으로 일했다. 식품 검수관은 배송 중인 해산물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정부 공인 검사소에서 생물학적 혹은 화학적 오염이 발생했는지, 그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을 한다. 시료를 채취한 뒤 ‘멀쩡한 생산을 왜 뜯고 나머지를 죄다 버려야 하지?’ 이렇게 생각한 그는 이미 연 생선 상자를 그대로 집으로 가져와 그 안에 든 생선을 먹었다. 그렇게 그는 매일 과분한 양의 생선을 먹었다. 그중 황새치와 날개다랑어 바비큐가 가장 맛있었다.어느 날 그는 집에 가려고 차에 시동
지역에 산재한 전통 문화유산의 발굴 현장 실습이나 전시 참여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발굴현장이나 전시행사에 직접 참여해 생생하게 문화유산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와 자랑스러움을 직접 느끼도록 하고 있다. 전남 고흥 야막 고분과 신안 배널리 고분에서 출토된 갑주(甲胄, 투구와 갑옷을 일컫는 말)의 복원과정과 갑주 복원품, 그리고 조사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와 국립나주
“아, 당신도 그중 한 명이군요. 엄마가 된다는 것에 관한 책을 쓰는 또 한 명의 엄마!”BBC 과학 전문 기자 멜리사 호겐붐이 2019년 한 모임에서 “엄마가 되었을 때의 정체성 변화에 관한 내용으로 책을 쓴다”고 하자 어떤 사람이 보인 반응이다. 이런 반응이 씁쓸했지만 멜리사 호겐붐은 책을 펴냈다. 그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우리가 모성을 주제로 논의하고 글을 쓰고 토론해야 하는 이유는 엄밀히 말해서 여성들도 엄마가 된다는 것을 ‘단순하고 평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흔한 일일지는 모르지만 절대 평범
《나는 100세 골퍼를 꿈꾼다》(한문화, 2022)는 세계적인 명상가, 현대 단학과 뇌교육 창시자로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이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펴낸 골프 에세이이자 골프 명상서이다. 30대 초반에 골프를 시작하여 이제 구력 40년이 되어가는 저자는 골프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감각을 터득하는 것을 선호하는 독학 골퍼다. 뜻대로 되지 않는 골프에 좌충우돌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온 저자가 골프를 평생의 마음공부로 삼아 구도하듯 연구하며 얻은 팁들을 이 책 곳곳에 담아냈다.10년 전, 저자는 102세 골퍼 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파도타기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대략 100만 정도 된다고 한다. 부산에서 국제경기가 해마다 열리고 강원도에서 서핑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출판에서도 '서핑' 관련 도서가 많아지는 추세다.《소울 서핑》(샘 블리클리 지음, 이초희 옮김, 한문화, 2022)은 파도타기가 가져오는 명상의 경지에 관한 책이다. ‘소울 서핑’이라는 말은 1960년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어난 반문화운동과 함께 등장해 1970년대에 꽃피웠다. 이는 순수한 즐거움을 위해 파도를 타던, 상업이나 경쟁과 거리가 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명예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학교법인 한문화학원은 천안 본교에서 이승헌 총장과 교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총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대학원 개교 당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대학원 명예총장에 임명한 바 있다.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후 동아일보,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3명의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함께 일했다. 1997년 김영삼 대통령 시절 제4대 환경부장관을 지냈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