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서울 도심 집회 및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줄었으나 아직 진정국면으로 보기 어렵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관련자는 1,035명으로 1천명대를 넘었다.무엇보다 8월 초까지 12명 내외이던 위중증 환자 수가 최근 2주간 5배 이상 증가해 30일 현재 위중증환자는 총 70명이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60명으로 85.7%, 50대 7병, 40대가 3명이다. 또한 사망자는 총 323명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314명으로 97%이다.일요일인 30일 오후 1시경 강남구보
임신 전에도 술을 마시면, 태아 발달 장애나 거대아 출산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임신 중 음주 폐해와 마찬가지로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음주가 임신과 태아발달 능력을 감소하고, 기형아 및 거대아 출산율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것을 실험모델과 임신코호트에서 동시에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임신 중 음주가 산모 및 태아건강에 미치는 폐해는 매우 잘 알려져 있으나, 가임기 여성들에서 임신 전 음주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이번 연구는 임신 전
“어머! 네 목소리에 힘이 생겼어. 전에는 목소리가 다 죽어가듯 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어떻게 달라진 건데?”오랜만에 통화한 친구의 이야기에 빙그레 웃음이 절로 났다는 전원경(59) 씨. 늘 아프고 주눅들어있던 그가 활력을 찾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갖게 되었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만난 전원경 씨는 이런 변화의 원인을 ‘브레인명상’이라고 손꼽았다.전원경 씨는 평소 장腸이 안 좋았는데 어느새 다가온 갱년기에는 더욱 심해졌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문제였다. 밥을 먹지 못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해 낮에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도 많아 수면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도 생겨났다. ‘꿀잠’이 소원인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며칠씩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감기가 잘 걸리고 오래가며,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입안이 허는 구내염이나 뾰루지 등 다양한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자율신경실조증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경고한다.20대 후반과 30대 초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새로운 전공과 자격취득에 열정을 쏟은 적이 있다. 직장에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를 선정했다.숭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회귀성 어종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둥글고 길며, 머리는 납작한 편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숭어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에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가 산란을 하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어린 숭어들과 함께 돌아온다.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 속에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와주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B군
얼마 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우동집에 갔을 때의 일이다. 옆 테이블에 두 명의 회사원이 앉았는데, 삼십대 전후로 보이는 여성 한 명이 함께 온 동년배의 남성에게 "나 요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있는데 효과가 있더라. 너도 한번 실천해 봐"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따뜻한 물'이라는 말에 '무슨 소리지?'하며 귀를 기울였다. 여성은 동료 남성에게 이렇게 말했다."아침에 일어나 매일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셨더니 변비가 사라지고 속이 편안해졌어. 변비가 있다면 따뜻한 물을 마셔봐." (
농촌진흥청이 1994년 꽃과 채소 등 원예작물 치유효과 연구를 시작하여 2013년 ‘치유농업’ 개념이 정립되면서 치유농업의 건강증진 효과들이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다.2019년 고혈압, 당료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평균 2cm의 허리둘레 감소,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9.2% 감소, 인슐린 분비기능 47%증가, 스트레스호르몬 28.1% 감소 등이 검증되었다.지난 2014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실버주말농장 운영에서는 채소 씨뿌리기, 토마토 심기, 꽃밭 가꾸기, 허브차 만들기 등 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 ‘천마’의 기능 성분은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천마는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두통이나 현기증을 비롯해 고혈압, 언어장애, 팔다리의 근육이 굳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 등 신경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 하지만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천마 특유의 좋지 않은 냄새로 인해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가 많았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냄새 제거 기술은 천마 추출물을 합성흡착제에 통과시켜 기능 성분과 냄새 성분이 흡착제에 달라붙게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머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가정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를 해야 할 때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연구와 국내 환자의 역학적 특징 등을 고려한 코로나19의 특성에 비추어 볼 때, 확진 환자의 81%는 경증, 14% 중증, 치명률이 높은 위중 환자는 약 5% 정도로 확인된다.고령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면역력 저하가 문제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는 건강을 중시하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 관련 식품선호도가 높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추구하는 추세로 인해 국산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세계최초로 저항전분이 포함된 국산 ‘도담쌀’의 우수성을 밝히고 비만 및 당뇨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발표했다.도담쌀 전분이 기존 일반 쌀과 다른 구조의 국내 최초 C타입 저항전분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건강소재임을 밝힌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식품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Food Hydrocolloids, I.F. 5.839, 표준영향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