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평화와 공존으로,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리 정부의 역할'을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북미 두 정상은 이전에는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핵 대신 경제 발전을 선택하여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문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하노이 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밝혔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19일)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다가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평화전망대와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남북산림청년활동가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최근 남북관계 훈풍을 타고 논의되고 있는 남북교류의 방향을 남북산림협력을 기반으로 청년들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캠프에는 김재현 청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의견 수련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산림 및 남북교류분야의 청년활동가 50여 명이 ▲산림보전과 복지 ▲산림문화와 일상 ▲산림기반 남북청년 교류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ㆍ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가칭)을 조성한다.‘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을 투입하여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걸쳐 456km로 조성할 예정이다.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
우리 나이 환갑還甲을 맞아 공직생활 41년을 마무리하며 은퇴준비를 하는 박금해 씨는 새로운 60세를 맞기 위한 활기가 넘친다. 지난 9월 말일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직하며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타이틀을 달고, 여성 최초 기관장까지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자전적 에세이 ‘국토우먼 박금해, 길이 되다’를 출간했다.지금은 매주 금요일 서울에서 KOP명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이 과정을 마치면 공무원 강사협회에 등록하여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2011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제1회 시험에 합격한 그는 평생 자신의 신념이었
분단 70년의 역사에서 그 어떤 때보다 빠르게 남북관계가 변하고 있는 지금, 공동의 문화유산을 공유한 겨레라는 점에서 중간점검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가 담긴 책자가 발간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분단이후 남북 간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 중 문화유산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교류 사례와 연혁을 집대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하고, 오는 13일 11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남북문화유산 교류는 1990년 3월 일본 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아시아학회를 결성하여 개최한 학술회의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교류사에서 가장 많이
한미 외교장관은 올 한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로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 점을 평가하고, 북미 후속협상, 남북관계 진전 등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외교부는“부시 전 대통령 조문 사절단으로 방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이 12월 6일(현지 시각)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강경화 장관과 마이크 폼페오 장관은 또 기존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외교부는“두 나라 장관은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국가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제1 발표자인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북 평화통일-그 성공의 종착점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8년 정상회담 의제는 2000년이나 2007년의 정상회담과 비교할 때 안보와 경제 의제의 동시병행적 접근으로, 기능주의적 접근에서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수렴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북중, 한미, 한중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상황에 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월 8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상황에 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경유차 감축, 항만관리 강화 등 평상시에 적용할 추가 감축조치를 확정하였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재난 상황에 준하여 총력 대응하고,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비상저감조치는 시·도별로 발령(수도권은 합동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국가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남북 평화통일- 그 성공의 종착점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남북통일-민족공동체의 핵심, 우리말과 한글”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변호사)이 “이념과 사상을 넘어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철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