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개천절을 맞아 10월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4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이날 개천대제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고증한 제례의식으로 진행된다. 초헌관은 유천호 군수, 아헌관은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종헌관은 강화교육지원청 유선식 교육장이 맡았다. 경전, 제기, 복식, 음악, 무용, 성화채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한민족 개국정신의 정기를 받은 성화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한편, 마
숲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등 다양한 생명의 원천이다. 숲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켜나가는 것이 기후위기시대에 특히 중요한 과제다. 숲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
가을을 맞아 걷기에 적합한 햇살과 바람으로 인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등산이 단순히 체력과 근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 원리는 무엇이고 가장 좋은 등산법은 무엇일까?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등산과 뇌 건강의 관계에 관해 “우리 뇌는 다양한 자극을 원하는데 그 자극은 몸을 통해 전달된다”라며 “이족보행이 가능한 지구상 유일한 생명체인 인간에게 무게 중심을 잡기위해 의식을 집중하며 오르막 내리막을 한 시간 정도 걷는 등산이 최적의 자극을 받는 환경”이라고 원리를
강원도 홍천의 산(山)은 그렇게 높지 않으나 급경사를 이루고 가파른 연봉(連峯)으로 이어져 사람으로 치면 아주 까다로운 성격을 띤다. 특히 팔봉산(八峯山)은 8개의 울뚝불뚝한 주름으로 이어져 등산하기 쉽지 않다. 이 산에 구미호라는 신화적 존재를 대입하여 구성한 전시가 열린다.9월 17일(토)부터 10월 7일(금)까지 강원도 홍천중앙시장 2층 문화공간 분홍공장 분홍별관에서 열리는 전시 《산의 소리: 성적 트릭스터로서 구미호》(이하 《구미호》전)이 그것이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남수 예술감독은 “홍천의 팔봉산을 하나의 중요한 상징으로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나들이길에 나서 야생화와 농업유산, 경복궁 야경 등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을 전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고,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소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뜻한다. 문화재청 궁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합동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택배와 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등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혼잡한 교통상황에서 얌체 운전이나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운전 및 소통 확보를 강조했다. 한편 농업진흥청과 소방청은 각각 가을철 농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감염과 벌초작업 등 야외작업에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벌 쏘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 택배와 금융거래 사칭 문자사기 주의! 과학기술정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해 오는 10월 열리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이어, 내년 8월 아시아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올해 5월 열렸던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 10월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내년 8월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등 대규모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환경부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9곳과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40여 건의 교육 및 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그중 선정된 10개의 배움 프로그램 ‘친환경(에코)배움 10선’이 환경부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에 소개되고 행사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한다.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하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캠핑스쿨’월악산, 지리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가족이 1박2일을 함께 보내며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마련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환경성 질환에 시달리는 가족에게 치유와 힐링을 통해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한편 산림청은 명품 국유림에서 가족 캠프를 즐길 있는 명품 숲을 추천했다. 광주과학관 ‘여름밤 가족캠프’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청와대 관람 예약이‘청와대개방누리집’으로 단일화되고 일일 관람인원 기존 3만 9,000명에서 4만 9,000명으로 확대된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국민에 청와대를 상시 개방함과 동시에 새로운 관람예약시스템(청와대개방누리집)으로 예약할 수 있게 했다.6월 12일부터는 그동안 여러 경로로 나눠져 있던 신청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청와대 개방 누리집으로 신청창구를 단일화해 더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2일부터의 관람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관람일 기준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