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전통문화공연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쳐진다. 전통연희축제를 비롯,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과 전승자 기획공연을 함께 묶은 공연, 무형유산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기획공연이 5개 지자체 순회공연으로 이어지는 등 전국에서 전통문화의 향기가 퍼진다. 전통문화의 향기를 흠뻑 마시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202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연희자의 뛸판! 관객을 위한 놀판! 모두 살맛 나는 살판!’을 주제로 한 ‘2002 전통연희축제’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 주최·주관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을 달래듯 전국 곳곳에서 연꽃이 개화한다. 전남 무안 화산백련지와 부여 서동 궁남지 일대를 비롯,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연꽃축제가 활짝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여 축제를 펼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은 모처럼 열리는 연꽃축제를 보다 화려하고 내실있게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부여잡을 예정이다. 전국 연꽃 명소를 소개한다.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연못 등에서 자라고 논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피
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산림청은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를 담아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은 아름다운 무궁화가 나라꽃에서 나의 꽃으로 희망의 에너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손‧디지털 그림▲사진 ▲영상 총 3개 부문이며, 접수는 공식 누리집 ‘무궁화공모전’에서 5월 9일부터 시작되어 7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시상은 전체 작품 20점에 대해 상금 1,240만 원이 주어진다. 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
여름 내내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줄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서울시 곳곳에 아름다운 국화 향이 퍼져나갈 예정이다.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가을국화 13종 55,315분을 공원 및 녹지대, 25개 자치구,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에 공급할 방침이다.서울의 대표공원인 남산과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숲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등과 25개 자치구의 가로변 녹지대, 공원의 일상행활 속 곳곳에서 시민이 가을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동부공원녹지사업소 덕은양묘장에서는 9월 6일부터 11
무더위가 한창일 때 도심에서 미세 물분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위 온도를 10도가량 낮추어주는 장치들이 도움이 되었다. 이를 ‘쿨링포그(cooling fog)’라고 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8월 19일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쿨링포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안개형 냉각, 안개형 냉각수’를 선정했다.지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에서 응답자 63.7%가 ‘쿨링포그’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응답자 94.6%가 ‘안개형 냉각, 안개형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전통발효식품 ‘장아찌’를 명인에게 배우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4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장아찌 심화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참여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원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중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전통발효식문화 장아찌반 심화교육생 모집공고문)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첨부
서울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8월 13일(금) 우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소외계층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여름아 부탁해 냉방용품 및 보양식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극복을 위한 물품과 다양한 영양소 제공 및 결식 예방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우양재단의 후원품은 쿨(아이스)조끼, 레토르트 보양식(한촌설렁탕 3팩, 한촌한우사골곰탕 3팩, 한촌소고기미역국 2팩)으로 구성하였다.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김해지 사회복지사는 “무더운 여
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13일 코로나19와 관련 "휴가 기간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에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이 아니라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휴가를 다녀오신 국민에게는 "가급적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델타 변이의 전파력과 감염 속도는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장인화)은 재일본대한체육회(회장 최상영)로부터 자전거 30대를 기증 받아 5,300㎡ 규모의 올림픽 빌리지 내 이동에 활용하고 있다.현재 도쿄올림픽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증 받은 자전거를 활용하여 올림픽빌리지 내 식당, 우체국, 세탁소 등 서비스 시설이 있는 빌리지플라자존으로 이동하거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무더위에 적지 않은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선수촌에서 자전거는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격 진종오 선수, 야구 강백호 선수, 태권도 이다빈 선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