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많은 나라가 있다. 저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또한 천차만별이다. 미국은 '자유'를 위하여 대서양을 건넌 이들이 모여 만들었다. 일본은 '천황'이라는 상징을 중심에 두고 근대국가로 새롭게 태어났다.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프랑스는 '자유
사단법인 국학원이 추진하는 '한민족기념관' 건립을 후원하는 특별회원이 1만 명을 넘어서 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국학원은 한민족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특별후원회원을 올해 두 달동안 모집한 결과 26일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학원은 한민족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할 수 있게 됐다.국학원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부활하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가정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제2485호인 ‘대한민국 역사이야기-고조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고조선과 단군의 역사를 전한다. 또한 역사를 직접 3D 입체 퍼즐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진
세계 4대 문명이 있다. 바로 메소포타미아문명과 인더스문명, 이집트문명, 그리고 황하문명이 그 주인공이다. 동아시아에서는 황하문명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다. 하지만 황하문명밖에 없을까. 아니다. 만주 지방을 중심으로 한 '요하문명(遼河文明)'이 있다. 한국 고대사 전문가인 이형구 교수(선문대 석좌교수)는 이를 '발해연안문명(渤海沿岸文明)'이라고 명명했다
고조선시대 사람들은 무슨 옷을 입고 살았을까? 진수의 『삼국지』「위서동이전」 ‘부여조’에 따르면, "이 나라 사람들은 흰 옷을 숭상하여 겉옷인 장의와 바지는 흰 천으로 만들어 입었으며 가죽신을 신었다. 국경 밖으로 나갈 때는 비단 옷과 견직물로 만든 옷을 착용했으며, 대인들은 여기에 여우나 짐승의 모피 혹은 희거나 검은 담비 모피가 붙은 장의를 입었고,
서구 학계에 한국 고대사 오류를 바로잡은 책이 나왔다.7일 동북아역사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의 지원해 6권의 한국 고대사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에 '한국 고대사 속의 한사군'과 '한국 고대 예술에 관한 새로운 시각들: 신라부터 고려까지'가 나온 것이다.이 사업은 서구학계에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매년 새해 해돋이 명소나 소원성취를 비는 장소에는 늘 사람들이 넘쳐난다. 한 해 가족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며 복을 비는 행위는 생명 유지와 번창을 위한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복을 받으려면 큰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소원이 나도 잘되고 남도 잘되도록 비는 '홍익 소원' 아니겠어요? 그 소원을 이루려
2013년 한 해를 보내면서 가장 중요한 역사 이슈라면 단언컨대 역사교과서 문제가 아닐까 싶다. 역사학은 지나간 과거의 사실들을 통해 오늘을 재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견해와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 그렇지만 역사 교과서 문제만은 다르다. 단순히 역사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갈 사
2013년 대한민국 영화계는 최초로 연간누적관객 2억 명을 돌파했다. LPGA 메이저대회 3연승을 포함해, 올 한 해 6승을 거둔 한 박인비 선수(25)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가왕(哥王) 조용필 씨(63)는 10년 만에 정규 19집 '헬로(Hello)'로 돌아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김치'와 '김장담그는 문화
[신년사]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새해에는 위대한 희망, 큰 변화를 창조하는 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대립은 단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때문이 아닙니다. 진보와 보수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역사적으로 이러한 대립은 늘 있어왔습니다. 우리가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2014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갈등과 대립, 반목과 분열의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는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증거다.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주체이고, 그 주체가 가진 정신이고, 변화의 방향이다. 2014년 무엇으로 변
지난 주말에 작은 딸과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요즈음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잘 모른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른들의 탓도 있다고 본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가 얼마나 우리 역사에 관심이 있는 가에 따라 자녀들의 역사의식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래서 말보다는 체험을 통해 인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 전쟁기념관을 자녀와 함께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