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주세요."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7일(화) 지역 주민이 요청한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약 0.8㎢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가로림만 해역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의 반폐쇄성 내만이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91.23㎢에서 92.04㎢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확대는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서 제외된 구역을 지역주민이 해양보호구역 편입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가로림만 해역은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이자 천혜의 자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9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에 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한-덴 녹색성장동맹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녹색기술 증진 등 녹색성장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출범한 이래, 매년 장관급 회의를 우리나라와 덴마크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다.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회의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염태영 수원시장,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기업 관계자 등이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원탁회의, 장관 회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기존의 이동식측정차량, 드론에 더해 앞으로는 무인비행선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이란, 원격ㆍ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1번 충전으로 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무인비행선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올해 12월~내년 3월) 시행과 더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가능 시기에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에 보다 촘촘한 감시가 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제21차 한ㆍ중ㆍ일 환경장관회의(TEMM21)’에서 일본, 중국 환경장관들과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을 채택했다.조명래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고이즈미 신지로(KOIZUMI Shinjiro) 일본 환경성 장관, 리간지에(LI Ganjie)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일본과의 양자회담 주요 결과는 첫째, 다음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
서울시는 환경 민관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내복 등을 착용한 따뜻한 옷차림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21일부터 3일간 덕수궁길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다가온(多家溫) 온(溫)맵시 나눔바자회’도 개최한다.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주최로 2015년부터 해마다 ‘온(溫)맵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온(溫)맵시로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난방비도 아끼고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이다. ‘온(溫)맵시’는
환경부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지난 8월 15일부터 시행) 이후 간이측정기 38대에 대한 성능인증등급서를 11월 8일부터 성능인증기관 4곳(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공기 중의 입자에 빛을 쏘아 발생하는 산란광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며, 실시간으로 측정결과를 제공한다. 일부 측정기는 휴대가 가능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습도 등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아 측정결과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국가ㆍ지자체 측정망에 사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이병화)은 6일(수)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ㆍ태평양지역사무소(소장 데첸처린)과 국제환경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에서 양 기관은 2021년까지 환경정책, 환경기술, 환경인재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ㆍ운영하고, 공동 국제환경교육 과정을 위한 자료와 인재를 공유ㆍ교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환경공무원의 환경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한다. 또한, 아시아ㆍ태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는 12일(토)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소양강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소양강 EM흙공던지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는 춘천시 선거관리위원회 2층에서 진행됐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전현선 본부장의 기념사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이준애 사무국장이 대독하고, 춘천시청 환경정책과 길종욱 과장, 얼선양관 이문희 관장의 축사에 이어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사무처장의 '지구시민이야기'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원주지회의 박진희 팀장이 자연치유력을 높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환경정책에 관련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생활환경 질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환경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주는 환경정책을 개선하고,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제안을 받는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 다만, 1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한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에 2,406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접수작들 중 현철용 씨의 ‘플라스틱은 줄이고(Go)! 해양환경은 살리고(Go)!’ 슬로건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작품은 직관적이고 명쾌한 문구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캠페인 구호로 활용하기에도 적절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도식 씨의 ‘굿바이 플라스틱, 함께 웃는 푸른 바다’, 전금자 씨의 ‘함께 줄인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