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정책에 관련된 모든 분야가 대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생활환경 질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환경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주는 환경정책을 개선하고,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제안을 받는다.

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로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미지=환경부]
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실제로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미지=환경부]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 다만, 1인 당 1제안으로 제출해야 하며, ‘국민제안규정’ 제2조에 따라 특허권 등 비제안 사유에 해당하는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정책효율ㆍ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접수는 지정된 양식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내려받아 우편, 팩스(044-201-6386)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9월 중으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 공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환경부는 심사를 통해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 각각 금상 1명에게 표창과 상금 100만 원, 은상 1명에게 상금 50만 원, 동상 2명에게 상금 2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