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안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어제는 다섯 학생들과 화상회의시스템에서 고등감각인지능력을 키우는 HSP 카드보기 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집중을 훨씬 잘 하더군요.”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로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에서 청소년 뇌교육 전문가 13년 차를 맞는 신서빈(51세) 선생님의 이야기이다.그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2월 말 지점을 닫는 기간 새롭게 개발된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다가 5월 대면수업이 가능했을 때 무척
경기도 군포에 있는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홍선옥(41) 교사는 학생들로부터 “도덕 선생님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이들을 격려해주고 조언을 많이 하고 인성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제가 하는 수업을 재미있어서 좋다고 해요. 재미하려고 하죠. 제가 사투리를 쓰는 것도 재미있다고 해요. 뇌교육적 측면에서 두뇌우호적인 수업을 합니다. 실수 OK, 실수해도 괜찮다고 하고 격려해주죠.” 8월 6일 경기도 군포에서 만난 홍선옥 교사는 수업 이야기를 하자 눈이 반짝였다. 그런데 그가 진짜로 교사가 되기로 마음먹은 것은 사범
우리는 여러 선택지 중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을 선택하고 가능성 낮은 것을 빨리 포기해야 현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도저히 성공하기 어렵거나 기대할 수 없는 행동을 실행함으로써 한계를 넘는 순간 한층 성장하는 때가 있다.소현성(서울 토성초5) 학생은 지난해 모두가 불가능할 거라는 예상을 깨고 도전해 성공하면서 자신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고 ‘자신감’을 선물로 받았다.지난 25일 초록 우거진 방이동 고분군을 지나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 송파지점을 찾아 현성 학생을 만났다. 토요일인데 현성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 나오는 회원이 줄어든 요즘에도 그는 바빴다. 전화통화가 힘들어 문자를 보내어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답했다. 그는 단월드 부산영도센터 원장인 권단아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7월 2일 오전 부산영도센터에서 그를 만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센터가 고급 호텔이나 브이아이피(VIP)들이 찾는 클리닉같은 느낌을 주는 실내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손소독,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다. 기자의 체온은 36.6도.“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그건 배려가 아니고 희생이죠.”큰 딸 태희가 놀이터의 그네를 타려할 때 동생이 먼저 타겠다고 다퉜다. 노영신(42, 교사) 씨가 “언니니까 좀 배려하면 될 텐데.”라고 투덜거렸을 때, 한분이 “그건 아이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희생”이라고 한 말이 가슴에 확 와 닿았다고 한다. 그래서 둘째에게 “언니가 먼저 잡았으니 네가 좀 기다려주겠니?”라고 했다. 큰 딸은 그네를 조금 타더니 금방 동생에게 양보했다.올해로 교직에 들어선 지 19년 차가 되는 노영신(광주 송정동초) 씨가 담임을 맡은 학급의 급훈은 ‘나와 남을 사랑하는 어린이’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기본인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는 인재의 핵심능력 중 하나로 급격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요구한다. 갑작스럽게 마주한 ‘온라인 개학’ 등 포스트코로나의 변화 앞에서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일 것이다.김태희(광주 장덕초 6) 학생은 똑똑하고 리더십이 있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며, 정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는 아이다. 한번 규칙을 정하면 누가 점검하지 않아도 스스로 지키니 어른들의 시선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하지만 완벽함을 추구하며
유난히 잘 웃고 활기차게 뇌교육명상을 하는 이가 눈에 들어왔다. 지난 5일 오전 인천 서구 단월드 청라센터 뇌교육명상 시간에서였다. 그는 요즘 자가힐링법인 BHP명상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종구(64) 씨였다. 그는 큰 수술을 한 후 지인으로부터 뇌교육명상을 권유받고 바로 이 청라센터에서 뇌교육명상을 시작했다. 40여년 근무한 직장에서 퇴직하고 이제는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뇌교육명상을 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홍익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뇌교육명상 후 더욱 환해진 그를 만나 베푸는 삶으로 제2의 인생을 활
“2020년 자신의 소원, 희망, 비전이 이루어진 모습을 그대로 뇌 속에 영상으로 그립니다. 기원이 아니라 뇌에 새기는 것입니다.”한 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들이 자기계발, 경제계획 등 올해 해내고 싶은 소원과 목표를 세운다. 그중 가장 많은 것이 건강한 습관 만들기. 하지만 생각에 그치거나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어떻게 하면 새해 소망을 꾸준히 이루어 나갈 수 있을까?지난 14일 브레인명상으로 건강과 함께 미리 소망을 이룬 환희심을 느끼며 환한 웃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단월드 이수
“이제는 한계를 넘는 게 재미있어요. 도전이 거듭될수록 한계 너머에 새로운 장벽이 보이더라고요. 한계에 부딪히면 그 한계를 돌아가는 게 아니라 넘을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넘어야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송재영(충남 온양중2)군은 세 번의 도전 만에 올해 일지영재 6기에 합격했다. 지난 3년간의 도전으로 재영 군은 우선 체력이 좋아졌다. 동네 뒷산만 올라가려도 허덕거리던 재영이는 지난해 가족과 함께 한라산을 거뜬하게 등반할 정도가 되었다.그러나 재영이가 느낀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꺄 하하하~! 저 여기 숨었다고 알려주지 마세요!” 한 아이가 뛰어 들어와 벽장에 숨었다.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로 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가인 이재수 원장(BR뇌교육 불당지점)은 지점을 놀이터 삼아 아이들과 숨바꼭질로 뇌교육수업을 시작했다.놀이로 그날 겪었던 스트레스를 충분히 푼 아이들은 각자의 단계에 맞춰 체력, 뇌력, 심력을 키우는 HSP12단과 명상, 과정 수업을 했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는 수업에 참여할 마음이 없는지 매트들을 성처럼 쌓아놓고 숨은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수업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었다. 이재수 원장은 그 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