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자료는 구술사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사건에 관해 서술하거나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의미있는 경험과 기억을 기록한 음성파일, 동영상, 녹취록, 면담 일지 등 인터뷰 과정에서 생산된 모든 자료를 일컫는다.최근 지역사회 및 공동체의 의미있는 경험과 기억을 기록한 민간 기록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구술자료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구술자료의 생산 주체가 상이하고 생산기관별로 관리하여 소장 파악이나 관리 상태를 알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3년 2월 디지털 구술자료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2월 14일 마이다스행복재단(이사장 이형우)과 아이티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금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해 온 마이다스행복재단의 뜻에 따라 폭력 사태와 영양실조, 콜레라로 삼중고를 겪는 아이티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5천만원 기금은 콜레라 백신, 식수정화제, 영양실조치료제 등 아이티 어린이의 콜레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구호활동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은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최대다수의 최소고통'
한국인 최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28)이 영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직무대행 김성은)은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바비칸 센터와의 첫 협력 사업으로 2월 13일(월) 바비칸센터 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이날 2천 석에 달하는 바비칸센터 홀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조성진을 후기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프레데릭 헨델의 모음곡 중 ‘5번 E 장조 HWV 430(Suite No 5 in E major, HWV 430)’의 감미로운 선율로 공연을 시작하여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마리아, 안중근의 동생이자 독립군 주요 문서와 군자금을 전
김민수·문규화 작가는 자신이 직접 본 것, 겪은 것을 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작가들의 시선이 향하는 대상은 그들의 일상 환경, 그 속의 갖가지 사물, 동식물, 장면이다. 매일 보는 것들을 작가는 간과하지 않고 응시한다. 마침내 그리고 싶은 상태나 순간이 오면, 비로소 그 일상 단면이 작가의 화면에 오르게 된다. 갤러리에스피는 2023년 첫 전시로 2월 15일부터 3월 18일까지 김민수·문규화 작가의 2인전 를 개최한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 35점을 선보인다.문규화 작가의 출품작 ‘파꽃’
‘2023 학교 환경교육 국제 컨퍼런스’가 2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이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이 주관하여 ‘더 나은 삶과 교육을 향한 학교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각지에서 기후위기 이상 징후들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구현할 실천적 대안 창출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주목했다. 이에 국내·외 학교 환경교육 분야의 연구자와 실천가, 학교 구성원(학생·교사)들이 한자리에
세계 최초로 미국 뉴멕시코주 상원의회가 2023년 2월 8일을 '지구시민의 날'로 선언했다.세계지구시민연합에 따르면 낸시 로드리거스 상원 의원이 '지구시민의 날' 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발의하여 이 과정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다수 지지 발언을 하고 이어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찬성 투표를 하여 2023년 2월 8일 지구시민의 날 메모리얼 법안이 통과되어 선포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내용은 먼저 “모든 사람은 이 지구에 살고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지구시민이다. 진정한 지구시민이 된다는 것은 마음 생활, 자연 건강 및 세계의 지속 가
온라인 콘텐츠로 문화와 해양, 해양안전 등 관련 지식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공개됐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 점 전부를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 '온라인 박물관'을 지난 6일 개관했다.해양수산부는 누구나 무료로 바다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K-오션MOOC’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오픈했다. 소방청은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가상환경체험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119안전교
아침 창문을 열면 거친 추위보다 부드러운 훈풍을 느낄 정도로 바뀌어 섣부르지만 봄을 기대할 수 있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난다.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의 아침, 청둥오리와 쇠백로, 왜가리가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먹이를 쫓고, 날개를 펴고 유유히 비상하는 모습에서 봄 기운이 느껴진다.지난주 서울 최고기온은 9.5℃, 최저기온은 영하 3.3℃였고, 이번 주 첫날인 13일 최고기온은 9℃, 최저기온도 2℃이다.
배우 수지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2월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가족과 집을 잃고 추위에 떨고 있는 지진 피해 어린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의 뜻을 밝혀 온 수지는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구조 소식을 접하고 있다. 집을 잃은 이재민 가족과 어린이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다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기금은 수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