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15일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확산되는 위태로운 상황에 있다”며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했다.박 장관은 “오늘까지 국내에서 신규로 발생한 환자 수가닷새째 100명을 넘어섰다”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의 경우, 거리 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를 사전 예고드린다”고 말했다.수도권의 경우,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83.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의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피톤치드 복합물'로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와 '신종 인플루엔자 A' 소독시험을 진행한 결과, 30초만에 99.98% 사멸하는 등 코로나19에 이어 뛰어난 바이러스 사멸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11월 12일 밝혔다.씨엘바이오는 '닥터포레스트 F-120 피톤치드' 조성물은 숲에온과 손잡고 공동개발한 천연 복합물질로, COVID-19(SARS-CoV-2) 바이러스를 30초만에 99.99% 없애고, 폐렴균(Klebsiella pneumoniae
겨울철 흔한 유행병으로 취급하기 쉬운 인플루엔자(독감)을 치료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독감치료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안전정보를 발표했다.내용은 독감치료제의 종류, 치료제별 복용 방법, 소아‧청소년의 주의사항이다. 독감치료제는 투여 경로에 따라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성분, 발록사비르 성분) ▲흡입제(자나미비르 성분) ▲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을 나뉜다.인플루엔자 바이어스는 감염 후 72시간 이내에 증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 48시간 이내에 약을 투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독감)의 동시 유행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트윈데믹(감염병 동시 유행)’이라 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세종시 연동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후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다.정세균 총리는 금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 독감예방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을 받는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은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현황을 보고 받았다.정 총리는 먼저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의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대기실 및 접종실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백신의 상온노출로 잠정 중단되었던 만 13~18세 이하(2002.1.1.~2007.12.31. 출생) 청소년의 무료 접종이 13일부터 재개되었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만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도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올해 말까지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종대상자가 늘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분리해 진행하므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사전예약 후 방문
영국BBC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실험은 어둠 속에서 20도 상온으로 실험한 결과로, 자외선 아래에서는 바이러스가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독감바이러스는 17일간 같은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아울러 12일 오후 2시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다른 연구에서도 사람의 피부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시간까지 피부에서 생존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약 2시간이 안 되는 시간동안 생존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언급하며 “공통적인 특징은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가 분비되고 손
국내기업 (주)렙지노믹스가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불량으로 인한 사용중단이라는 미국 내 지역신문의 오보에 메릴랜드 주지사가 직접 반박했다.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60일간 2곳 실험실에서 문제없이 20만개 이상의 랩지노믹스 테스트를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했다”며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볼티모어 선(The Baltimore Sun)의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지난 4월 코로나19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없던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긴급하게 한국정
2030 청년을 위한 벤자민갭이어는 지난 16일 저녁 6시 아시아 최대 지식 축제인 ‘세계지식포럼’의 오픈 세션 발표내용에 관한 온라인 화상토론을 진행했다.‘팬데노믹스: 세계 공존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은 16일 당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4개의 오픈 세션 강연을 전 세계로 송출되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은 18일까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다.16일 오픈세션의 발표 내용은 ▲콘텐츠를 변화시키는 과학, 인공지능, 양자 기술(린다 옵스트-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디지털 사회 변혁(세드
매년 가을과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이 유행하지만 올해 특히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가 계속 유행하고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인 경우 7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처방을 받으면 효과적인데 코로나19로 오인해 지체하거나 선별진료소에 집중되면 진단을 비롯한 의료방역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할 방침이다. 이는 전 국민의 37%로 1,900만 명에 이른다.올해는 중고생인 만1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을철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 가을철부터 시작되는 유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감염 증상의 구분이 어렵다. 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별진료소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경우, 진단 및 방역체계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가지 질병 모두에 감염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지난 7일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1개 제품에 대해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을 승인했다.현재 2개 제조사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