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학운동시민연합은 15일 서울시 후원으로 ‘2016광복절 바른 역사정립 및 평화통일기원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500여명의 국학원 회원과 시민이 참가했다. (바로가기 클릭)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은 손에 쥔 태극기를 흔들면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즐겼다.
전국민족단체협의회(이하 전단협, 대표회장 장영주)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서울국학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8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이날 의제는 '한민족 창세신화 마고'이다. 마고는 신라 박제상 공이 펴낸 것으로 전하는 '부도지'에 나온다.전단협은 마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회의, 마고상 건립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전
110년 수령을 자랑하다신시•고조선의 꽃에서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광복절을 앞둔 지난 11일 강릉을 찾았다. 이곳에 최고령 무궁화가 만개했기 때문이다. 강릉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만난 이한길 환동해학회 편집위원장(강원대학교 강사)의 차를 타고 20분 만에 사천면 방동리에 도착했다. 강릉박씨 삼가공(三可公) 박수량(朴遂良, 1475~1546)의 재실
최근 영화관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자는 ‘부산행(TRAIN TO BUSAN)’을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 보여준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한 영화라고 환영하고, 후자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상주 배치라는 시의와 맞물려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만큼 좋은 안보영화가 없다고 합니다. 논란이
메타인지(Metacognition)는 Flavell에 의한 개념으로 한 단계 고차원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안다는 뜻의 ‘인지(Recognition)’를 결합한 용어이다. 자신의 ‘인지활동에 대한 인지’인 상위인지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고등 상위 능력을 말한다. 최근 교육학자, 심리학자, 의학자들은
사단법인 국학원과 (주)단월드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배꼽힐링 봉사단이 지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배꼽힐링 러브핸즈 행사를 한다. 첫날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 이상이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장이 풀린 것 같다”, “난생 처음 받아봤는데 너무 시원하다.” , “힐링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여행가방을 들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들떠 있더군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갈매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다일까. 아니면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싶은 산일까. 어디든 좋겠지요.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의 품에 안길 테니. 이러한 여행길에 책이 빠질 수 없는 법. 매스컴마다 추천도서가 많네요. 올해 만난 책 중에서 5권을 꺼냈습니다. 기준이라
유희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10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유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0명으로 줄었다.유 할머니의 장례는 천화상조에서 무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2년 1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임종시 장례식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지난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에서 '중악 팔공산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팔공산 천제단 복원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김광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UBE) 교수가 사회를 봤다. 문경현 경북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는 '신라의 삼산오악과 팔공산 천제단의 사실적 고찰'을,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
어느 마을이나 신령스러운 나무가 있기 마련이다. 동해시 동호동에 있는 신목(神木)을 주민들은 웅녀소나무라고 부른다. 수령은 300~400년으로 보고 있다. 마을에 살던 한 촌로(村老)의 꿈에 웅녀(熊女)가 나타나 “내가 소나무로 환생하여 마을의 뒷산에 있으니 동호마을로 옮겨와 모셔 달라”고 말했다. 노인은 아침 일찍 뒷산의 소나무를 마을의 언덕 위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