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에는 “우리 모두 미생이다.” 라는 말이 온 나라에 열병처럼 번졌다. 미생이란 바둑의 ‘미생마未生馬’에서 나온 단어이다. 미생은 아직 완생하지 못한 불완전한 상태로 주변의 변화에 따라 생사가 좌우 된다. 이리 얻어맞고 저리 차인다. 살아남으려면 꼬리라도 잘라 주고 목숨만은 확보해야 하는 도마뱀과도 같은 신세이다. 그러기 위하여 내가 주도하지 않은 상황
“사춘기는 뇌를 리셋(reset)하는 시기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내가 원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준비를 잘하면 훨훨 나는 나비가 될 수 있다. 사춘기 때 반항하는 이유는 주도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도성이 있기에 선택도 할 수 있는 것이다.”흔히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한다. 아주 빠르게
우리의 말 자체가 깨달음의 경전이며 보고(寶庫)이다. 우리말 속에 내재된 줄기는 선도 사상, 인간완성의 사상의 생활문화적인 전개이기 때문이다.우리가 매일 범상(凡常)하게 쓰는 인사말과 깨달음의 관계를 보자.‘반갑습니다’는 ‘당신은 반과 같습니다.’라는 뜻으로 ‘반’은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라는 말로 ‘반했다’는 하느님처럼 했다. 그러니 “(당신은 하느님처럼)
올해 군대 내 가혹행위와 폭력, 자살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부모들은 자녀를 군대에 보내는 것이 두렵다고 할 정도이다. 군대내 폭력사태가 연이어 일어나자 인간 존중의 병영문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과연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해법은 있는 것일까. 지난 11일 경기도 육군 5사단 독수리연대에서 6시간 동안 이
사단법인 국학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학원은 우리나라의 홍익인간 인성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나라사랑 교육과정'을 꾸준히 재능 기부하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인증기간은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이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지정서와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찾아가는 인성영재캠프가 20, 21일 양일 간 충북 영동군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있었다. 인성영재캠프는 미래의 ‘인성영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서 주최한 1박 2일 캠프다. 이날 캠프에는 100명이 넘는 학생이 참가한 것은 물론 학부모 간담회까지 열려 벤자민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
무대에 선 주인공들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무대 밖에서는 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움직여야 한다. 지난 11월 22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뫼비우스갤러리에서 열린 '2014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김상훈 군(17)은 페스티벌 공연이 차질없이 움직이도록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출연자들을 준비시키고,
“누구나 다 가슴속에 반짝반짝하는 별이 있어요. 지금은 잠시 가려져있지만 여러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빛나는 별빛이 보입니다.” 지난 20일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인성영재캠프에는 그림 작가 한지수 씨가 초청되었다. 한지수 작가는 애니메이터(애니메이션 제작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거쳐 프리랜서 그림 작가로 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의 역사적 실재성을 입증하는 유적지가 외국 기업의 자본으로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대해 국학원, 한민족사연구회를 비롯한 150여 시민단체가 규탄 행사를 연다.춘천 중도(中島) 고조선 유적지 보존 및 개발저지 범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장영주, 민족단체협의회 상임공동회장 등)는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예인홀
한민족은 태어나서부터 곧 정성을 들이는 체질이 되도록 키워진다. 어느 정도 정성을 드려야 하는가? 바로 하늘이 감동할 정도의 정성이 온 몸에 가득 차야 한다. 그것을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고 하며 간단하게 ‘지감(至感)’이라고 한다. 참전계경 제 37사 ‘지감(至感)’편에는 ‘하늘과 사람과 통하려면’ 정성을 다 하여야 함을 확실하게 가르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