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위기나 인터넷 과의존에 시달리거나 가정이나 학교밖에서 생활하는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심리적 위기에 처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용인과 대구 디딤센터를 통해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청소년디딤센터(용인·대구) 치유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 하반기 우울, 불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멘토링과 메타버스 서비스 등이 새롭게 추진되는 한편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표준사업장이 마련돼 장애인 취업 ‘기회의 창’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장애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이 시작됐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확대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중·고·전공과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세계관의 청년들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확장가상세계 전문가로 양성하는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 제1기 교육생과 전문 강사‧길잡이, 협력기업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는 오는 5월, 확장가상세계 중심지(판교, 향후 초광역권 확장가상세계 중심지로 확대)에 개설할 예정이며, 확장가상세계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창작 등 2개 분야에 대해 비대면 선수학습(5-6월), 자기주도 학습(6-8월), 교육생 간 동료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사회계층간 과학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나눔캠프(이하 나눔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과학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관 제공 서비스의 접근이 어려운 대전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했으며, 관계자 및 참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최신 과학교육에 대한 수요 요청에 따라 지난해 5개 기관에서 올해는 지원 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특히, 올해 나눔캠프는 4차 산업혁명분야의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대통령인수위원회가 빠르게 꾸려지고 있다. 시작을 준비하는 새 정부를 향해 기대와 바램이 담긴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본다.먼저 주부와 직장인의 경우, 치솟는 물가의 안정과 집값, 즉 부동산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았다.서울 둔촌동에 사는 전업주부 이조은(70) 씨는 “가정경제가 어려워져 살기가 정말 힘들다”라며 “가정경제 안정이 사회, 국가의 안정 같다. 집값이 꼭 잡히고 종부세도 재고해달라”라고 했다.서울 여의도에서 일하는 30대 직장인 김경훈(33) 씨도 “현 정부에서 미흡했던 부동
코로나 대유행이 앞당긴 미래사회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과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자립하는 사람, 시민의식을 사회와 국가, 지구로 넓혀 지구시민정신을 가진 미래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벤자민학교는 2014년 개교 이래 학교 건물과 교과목, 교과목 선생님, 시험과 성적표가 없는 ‘5無학교’를 표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교육계에서 ‘한국 자유학년제의 롤 모델’ 또는 ‘한국의 미네르바스쿨’로 주목받는다. 미래교육의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과 도전 등을 통한 진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가족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20대 자살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청소년 사이버상담건수가 30.5% 증가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 정신건강이 위험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충분히 풀고 직접적인 체험과 통찰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찾는 열정을 회복할 기회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과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단장 윤종환, 이하 멘봉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헤르멘티(Hermentee)’프로그램이 3월 27일 처음 진행됐다.‘Y²-Dream (Yonsei & Youth)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 소외 지역 청소년에게 온라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 가치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여러 체험 행사가 취소, 축소되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헤르멘티는 헤르메스와 멘티의 합성어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연령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아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진로탐색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및 청소년 대상 숲 해설, 성인 및 소외계층 대상 숲 해설 등 세대별, 주제별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아들을 위한 씨앗여행 일기, 자유학년제를 위한 숲잡(job)고 내일로! 소외계층을 위한 라르고 숲여행, 노년층을 위한 노(NO)노(老)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주 본원에서 실시되는 산림교육 프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단장 윤종환)은 3월 6일 ‘2021년도 9기 단원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 운영위원회는 3월 초 위촉장과 명찰, 멘토링 교육자료 등을 포함한 봉사단 패키지를 모든 단원에게 사전 전송한 후, 라이브 방송의 형태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두 차례의 출석 체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발대식 종료시까지 98%의 참석률을 기록했으며, 실시간 댓글 창으로 Q&A 시간을 30분 넘게 별도로 마련하는 등 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대표 멘토로 임명된 이해인(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