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전주터미널에서 970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모악산도립공원에 도착했다.이곳은 매년 수백 명의 외국인 명상단이 방한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명소다. 그들이 산에 오르면서 몸과 마음의 묵은 기운을 정화하고 맑고 신령스러운 기운과 하나되는 모습은 이채롭기만 하다.(본보 2011년 7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클릭) 모악산 초입에서 많은 음식점이 등산객
2011년, 혜성처럼 나타난 ‘도통군자’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의 여름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도통군자’는 과연 무엇인지, 언제부터 전해져오던 이름인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한국상고사에 전해져오는 ‘1만 2천 도통군자’에 대한 흔적을 찾아가보자. 신라 눌지왕대의 관인 박재상(朴堤上, 363
오는 6월 3일(음력 5월 2일)은 4,380돌을 맞은 단군탄신일이다. 얼마전 한국형 트위터 부가기능사이트 트윗애드온즈(www.twitaddons.com)에서 "단군은 신화인가요? 역사인가요"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가 있었다. 이 설문조사에서 예상과 달리 34%의 사람들은 "단군은 신화"라고 답변하였고, 특히 10대 설문자
“쌍화점에 쌍화(雙花) 사라 가고신, 회회(回回)아비 내 손모글 주여이다.(만두를 사러 갔더니 아랍인이 내 손목을 쥐더라) ” 이 노래는 고려 충렬왕(재위 1274~1308)때 궁중 잔치 때 부르게 한 고려가요의 첫 마디이다. 남녀상열지사를 노래한 이 가요에 등장한 회회아비는 원(元)간섭기에 한반도에 진출한 아랍인으로 당시 국제 관계를
경남 창원시 창원도서관 문화 사랑방에서 지난 5월 6일(금)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경남홍익교사협의회(회장:곽해일)주관으로 직무연수 보수 교육이 실시되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실시하는 뇌교육직무연수를 받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매달 2주 수요일에 만나 연수과목을 하나 정하여 재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는데 이달에는 명곡고등학교 석상순 선생님(국제뇌교
를 지은 일연(一然)은 “역사가 오랜 나라일수록 역사책의 첫머리는 신화로 시작한다.”고 했다. 실증사학자들도 고대신화가 민족의 기원이나 여러 민족의 결합, 국가의 성립, 자연재난, 전쟁 등 역사적 요소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중요한 사료임을 인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군왕검의 건국이야기 속에는 태양숭배의 천손민족과
지난 3월 16일, 깨달음의 도시, 빛의 도시 광주에서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천손역사강의가 열렸다. 광주국학원이 주최한 이번 천손역사강의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바른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결코 쉽지 않은 첫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상고사 교육의 중요성', '우리역사의 왜곡사', '한국시대(7대 3301
부도지(符都誌)에 관한 현대적 해석 ②편 - 에서 이어집니다. 또 한가지 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다루어진 것은 마고성에서의 단성생식 또는 처녀생식에 관한 기록이다. 최근 생명공학이 발달한 시대에서나 단성생식에 관하여 이야기 되어지고 있고 또 국가에서도 많은 논란 끝에 이에 대한 연구를 허용하고 지원하게 되었다.
부도지(符都誌)에 관한 현대적 해석 ①편 - 에서 이어집니다. 는 또한 창조의 청사진이 율려(律呂)였다고 주장한다. 빅뱅에서의 우주의 팽창속도를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양자물리학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다. 현대 우주입자물리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양자세계에서의 움직임(The
는 신라 눌지왕 때의 충신 박제상이 지었다는 책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헌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 한국 상고사 연구의 최고 자료로써 와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부분에서 서로를 보완하고 있다.‚부도(符都)’는 하늘의 뜻에 맞는 나라, 또는 그 나라의 서울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1
대전 월평센터, 천손문화 아카데미 지난 2월 19일, 대전 월평센터에서 '대전 천손문화 아카데미' 2주차 강의가 있었다. 이곳에서 '강남3지역 YEHA'가 상고사인 '부도지'를 연극을 통해 온 몸으로 전달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대전의 '천손문화 아카데미' 수강자들을 만나보니 '한밭', '큰 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더욱
국학원 광복의병연구소 주최로 지난 1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신흥무관학교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한·일 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정경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국학학술원장)는 '한일 고대사상에 나타난 평화론'을 주제로 '항일'을 넘어서 적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