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왕검 탄신일을 맞아, 트위터'역사당'과 함께하는 140자 토론!
단군왕검 탄신일을 맞아, 트위터'역사당'과 함께하는 140자 토론!
  • 조용환 객원기자
  • 1212chy@hanmail.net
  • 승인 2011.06.02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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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자에 담는 우리의 역사, 트위터 ‘역사당’을 만나다.

 오는 6월 3일(음력 5월 2일)은 4,380돌을 맞은 단군왕검 탄신일이다.

 얼마전 한국형 트위터 부가기능사이트 트윗애드온즈(www.twitaddons.com)에서 "단군은 신화인가요? 역사인가요"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가  있었다. 이 설문조사에서 예상과 달리 34%의 사람들은 "단군은 신화"라고 답변하였고, 특히 10대 설문자들은 67%가 단군을 신화로 알고 있다.

 2007년에 단군의 역사가 정식으로 교과서에 등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단군의 역사를 실화가 아닌 신화로 오해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를 트위터에서 우리의 역사라는 알리는 사람들이 모인 '우리역사를 바로 알자! 역사당'(이하 역사당)이 있어 당주(운영자) 황천풍 씨를 비롯하여 부당주 조홍근 씨,역사당 회원 신용우 씨와 함께 140자 토론을 진행하였다. 

▲ 트위터 역사당 부당주, 현 법무사 조홍근씨

Q. 간단한 본인 소개와 역사당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알고 싶습니다.

조홍근 씨 : 제 이름은 조홍근(曺洪根), 트위터 역사당 부당주로 현재 법무사이며, 25년 이상 족보와 한중일의 역사를 연구하면서, 부도지, 한단고기 등을 통하여, 우리역사가 1만 년이 아니라 7만 년이 넘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를 알리고 싶어 역사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용우 씨 : 트위터에 역사에 관한 글을 올리던 중 역사당주께서 쪽지를 보내 같이 활동해 보자고 했습니다. 잃어버리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는 생각에 망설이지 않고 응했습니다.

황천풍 씨 : 저는 ㈔국제경호무술연맹 자문위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트위터 아이디는 @hanul30이고, 필명은 黃天風(역사당주)입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우리 한민족의 참역사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역사당을 개설하였습니다.


Q. 단군왕검 탄신일이 있다는 것 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홍근 씨 : 단군세기를 읽지 않았다면 당연히 모를 것이며, 우리 상고사에 무관심하면 생각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석가탄신일, 성탄절 등은 국경일로 기념하면서 단군왕검의 탄신일을 기념하지 않는다는 것은 후손으로서 부끄러운 일일 뿐입니다.

신용우 씨 : 모르는 사람도 잘못이지만 이제까지 우리 역사교육이 그렇게 행해져왔습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축소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단군역사지요. 지금부터라도 바르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천풍 씨 : 단군탄신일은 한단고기 단군세기(檀君世紀)에 의하면 서기전 2370년 신묘년 5월 2일(음력)로서, 올해는 양력으로 6월 3일입니다. 서양 역사인물들의 생몰연대는 달달 외면서 우리 국조이신 단군의 탄신일조차도 제대로 모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 "천추태후","요동별곡","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등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작품을 쓰는 소설가. 신용우 씨.

Q.단군과 단군왕검 탄신일을 이야기를 하면 단군교라고 오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홍근 씨 : 단군의 실제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며, 종교는 자유이지만, 우리역사는 종교를 넘어서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아야 할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합니다. 종교를 논하기 전에 역사가 먼저라는 것이 국민의 상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용우 씨 : 나는 대를 이은 가톨릭 신자입니다. 그런데 내가 단군이나 환단고기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 종교와 연관 지어 오해하는 것을 실제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역사와 종교도 구분하지 못하는 상식이하의 사고방식이라 생각합니다.

황천풍 씨 : 단군을 이야기 하고 단군의 탄신일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단군교 신자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은 잘못된 역사교육으로 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역사교과서에서 단군의 탄신일을 명확하게 기술하면 상식적으로 종교와 관련시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Q. 역사당에서 왜 단군을 이야기를 하십니까?

조홍근 씨 : 단군은 역사적 정통성으로 우리 한국인의 조상이기도 하고, 또한 역사 속에서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세워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약 2,100년이라는, 세계역사에 유래가 없는 기간동안 다스렸던 바, 우리는 마땅히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신용우 씨 : 단군은 살아있는 우리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가 우리 역사로 자리매김할 때 우리가 지금 중국에 강제로 빼앗긴 요동을 수복할 수 있고 중국 동북공정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역사가 없이는 어떤 미래도 없습니다. 특히 고조선사가 없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황천풍 씨 : 우리나라의 뿌리를 알게 하고,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이념을 실현한 배달나라와 단군조선에 대해 알게 하며, 올바르고 참된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자랑스러움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 트위터 '역사당'을 운영하고 있는 황천풍 당주

Q. 2007년, 정부는 고등학교 국사교과서에서 “고조선이 서기 전 2333년에 건국되었다고 한다.”고 모호한 수동태적 표현에서 “건국되었다.”고 명백히 했습니다. 그러나 앙케이트를 통해 아직도 단군을 신화라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홍근 씨 : 고조선이 서기전 2333년 건국된 이후로 그 역사를 상세히 기술하지 않고, 갑자기 위만조선과 한사군으로 이어지는 잘못된 역사 기술로 인하여 약 2,100년의 역사를 망각한 것인 바, 반드시 단군세기 기록을 전격 수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신용우 씨 : 단군이 신화가 아니라 역사라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나라가 환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 건국신화는 1세환인 안파견이고 단군은 확실한 역사라는 것을 교육해야합니다.

황천풍 씨 : 아시아 대륙 1만년 영광의 역사를 2000년 통한의 민족사로 일제가 악의적으로 축소, 왜곡해 놓은 반도조선사를 그대로 물려받아 교육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교과서는 반드시 개정되어야 하며, 이로써 진정한 역사광복과 정신광복을 해야 합니다.

Q. 최근 세계국학원청년단 사이버의병에서는 포털과 트위터에서 “단군왕검 탄신일을 국경일로”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에 대한 견해가 어떻습니까?

조홍근 씨 :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석가탄신일이나 성탄절을 국경일로 하면서, 인류공동선인 홍익인간 이념을 실현하신 단군왕검의 탄신일을 공휴일로 정하지 않은 것은 후손된 도리가 아닙니다. 마땅히 국경일로 정하여 기념하여야 합니다.

신용우 씨 : 아주 바람직하고 당연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단순히 운동에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정부가 용단을 내려, 석가탄신일처럼 매년 음력 5월 2일을 단군탄신일 국경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단군조선이 확실한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황천풍 씨 : 단군탄신일은 반드시 국경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석가탄신일, 성탄절은 성인의 탄생일로 국경일로 정하여 기념하면서, 단군조선을 여신 단군왕검의 탄신일이 없다는 것은 우리의 참 역사에 무관심한 것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Q. 역사당에서 하고 있는 활동과 방향성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조홍근 씨: 역사교육의 의무화와 교과서 개정을 통한 올바른 역사교육이 되도록 하고, 중국과 일본의 역사침탈과 왜곡을 알리며, 대마도와 간도 등 미해결된 문제에 관하여 토론하고 의견을 모음으로써,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찾고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신용우 씨 : 역사당과 함께 트윗과 페이스북에 요동수복, 대마도회수, 독도수호 모임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그 역사를 자원으로 활용해 잃어버린 영토를 찾아 국부에 이용해야 합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것이 내 신념입니다.

황천풍 씨 : 우리역사와 전통사상,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모든 트위터 이용자들과 쉽고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역사를 제대로 정립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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