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립보건원이 코로나19 회복 이후 지속되는 후유증에 관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서울, 경기, 충청, 경상, 부산, 제주권 네트워크를 통해 6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 포함 약 1,000명 대상을 목표로 확진 후 3개월 및 6개월째에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방법(WHO 조사법)으로 후유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중간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월 31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한국의 전통 심신수련의 원리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데이나 크로셔의 치유 여정을 그린 힐링 다큐 ‘러브힐스’는 자기 자신에 대한 포용과 조건 없는 사랑을 회복해 새로운 인생을 창조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미국원격진료협회 회장 리드 턱슨(Reed V. Tuckson)박사는 “만성 통증과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의미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이나 질병에 사로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들은 고통을 넘어 나아갈 방법을 찾았고 문제에 갇히기보다는 훨씬 더 큰 문제에 집중하기 때문”이라
장내 미생물 연구와 장-뇌 축 분야의 세계적 석학자이자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에머런 마이어(Emeran A. Mayer, MD)박사는 힐링 다큐 영화 ‘러브힐스’에서 통증과 질병의 치유와 관련하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관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총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하나의 단위이고 분리되어 있지 않죠”라며 “마음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몸이 영향을 받고 그 반대로도 작동합니다. 그래서 치유가 필요한 것은 사실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영화 ‘러브힐스’에서는 자신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내면의
전 세계 검색 엔진을 장악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80%를 점유한 안드로이드 OS와 유튜브를 통한 영상까지. ‘검색’하면 떠오르는 기업 구글에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내면검색’이다. ‘내면검색 프로그램(Search Inside Yourself)’은 구글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이 2007년 내놓은 구글판 명상프로그램.2013년에 차드 멍 탄이 한국을 처음 방문했던 때 필자는 편집장으로 직접 만났다. 인터뷰 첫 질문으로 내가 준비한 것을 오히려 차드 멍 탄이 질문해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한국에서는 명상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후 증상이 없으면 9월 24일부터 자가격리 면제하여 수동감시를 한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 및 변이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여 국내예방접종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내일(9.24.)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지침에서는 예방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바이러스 여부에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면제하여 수동감시를 하기로 하였다.기존 지침에서 확진자가 델타변이 등에 감염된 경우에는 접촉자를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국내외 연구 분석 결과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소장 박갑주)는 4월 16일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소장 김규성)와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우주항공의약품의 공동 연구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방사선 치료제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와 미국 국방부(DoD) 산하 미 육군 방사선생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이 미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토론 채널인 뉴욕헬스포럼(New York Health Forum, 03.16. EST)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제15회를 맞는 뉴욕 헬스포럼은 세계 제약시장의 중심인 미국 내 바이오제약 기업은 물론 연구, 투자 커뮤니티, 의료 정책 및 기타 다양한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 의료 산업의 혁신 및 발전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이번 15회 뉴욕 헬스포럼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참여하고 한국 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가 후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우주 탐사
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에서 임상 2/3상을 진행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의 임상 3상실험이 일시 중단되었다.3상실험 참가자 영국여성에게서 ‘횡단성 척수염’이라는 희귀성 척추 염증질환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의학전문지 스탯(STAT) 9일 보도에 의하면, 아스트라제네카 CEO 파스칼 소리오는 9일 민간 투자자와의 긴급 전화회의에서 “(부작용을 나타낸) 해당 여성의 증상이 호전되고 있어 이르면 9일 중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이날 CEO 소리오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이탈리아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연구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 대비를 위해 약국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연구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화상회의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과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대사 인사말에 이어 각 국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되었다.이탈리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 명에 육박하며 재유행의 조짐이 확산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26일 국내외 개발되는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진행상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국내에서는 치료제 13건, 백신 2건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되었다. 치료제 임상시험은 개발단계별로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는 4건으로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로 기허가 받은 ‘클레부딘’(2상) ▲신풍제약의 말라리아치료제로 기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인 우리나라도 생활방역 이후 클럽, 택배사, 학원, 교회 등 산발적 요소로 20~40명 내외로 2차 웨이브를 겪고 있다. 미국, 러시아,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아직 거세다. 이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0만 명, 사망자 40만 명을 넘긴 가운데 전문가들은 계속될 2,3차 파도를 경고한다.세계의 눈길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쏠린 가운데 선두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선점 및 독점을 시사한 가운데 전 세계는 누가 먼저 백신을 개발할 것인가에
국내 석학들이 포럼을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 세계보건기구(WHO), 시민사회 등 다양한 집단의 대응 상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서울대학교(SNU) 국가전략위원회는 제13차 국가정책포럼을 코로나19 제1차 포럼으로 정하고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가 주관하고 카오스재단, 네이버, 인터파크가 후원한다.이번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