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은 하나, 치유가 필요한 것은 사실 마음”
“몸과 마음은 하나, 치유가 필요한 것은 사실 마음”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2-03-18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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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다큐 ‘러브힐스’ 속 전문가들, 질병‧고통‧치유를 말하다] (4) 에머런 마이어 박사

장내 미생물 연구와 장-뇌 축 분야의 세계적 석학자이자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에머런 마이어(Emeran A. Mayer, MD)박사는 힐링 다큐 영화 ‘러브힐스’에서 통증과 질병의 치유와 관련하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관관계를 설명했다. 

장-뇌 축 분야 세계적 석학인 에머런 메이어 박사는 힐링 다큐 '러브힐스'에서 몸과 마음의 긴밀한 관계를 밝히고
장-뇌 축 분야 세계적 석학인 에머런 마이어 박사는 힐링 다큐 '러브힐스'에서 몸과 마음의 긴밀한 관계를 밝히고 "치유가 필요한 것은 사실 마음"이라고 밝혔다. [사진=겟브라이트 필름]

그는 “총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하나의 단위이고 분리되어 있지 않죠”라며 “마음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몸이 영향을 받고 그 반대로도 작동합니다. 그래서 치유가 필요한 것은 사실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영화 ‘러브힐스’에서는 자신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을 회복함으로써 내면의 치유자를 깨워낸 주인공 데이나 크로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에머런 마이어 박사는 “내가 ‘사랑’ 홍보대사도 아니고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있지도 않았지만, 생리학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사랑은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되는 감정’이죠”라고 강조한다.

에머런 마이어 박사는 뇌와 장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지난 40년 간 뇌와 몸의 상호작용을 연구했다. 오펜하이머 센터의 스트레스 및 회복력 연구소장과 UCLA 소화기질병 연구소의 공동디렉터를 역임했다. 지난 25년간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해 뇌와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과 만성적인 내장 통증 분야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 더 읽어볼 거리

1. ≪The Mind-Gut Connection: How the Hidden Conversation Within Our Bodies Impacts ≫ 2018, HarperCollins.

그는 이 책에서 최첨단 신경과학과 인간의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 발견을 결합해 정신과 육체 사이의 불가분의 생물학적 연결을 증명하여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2. ≪The Gut-Immune Connection: How Understanding the Connection Between Food and Immunity Can Help Us Regain Our Health≫ 2021, HarperCollins

3. ≪더 커넥션-뇌와 장의 은밀한 대화≫ 2017, 브레인월드.

그는 이책에서 우리 인간이 병에 걸리면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아 고치면 된다는 수동적인 수용자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뇌와 장, 그리고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최적의 건강 상태를 목표로,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건강의 주체가 되기를 당부한다. 그러기 위해 뇌와 장의 커넥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에서 끊임없이 보내오는 신호에 좀 더 귀 기울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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