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다큐 ‘러브힐스’에서 의학과 심리학, 생물학 등 각계의 전문가들은 몸과 마음, 뇌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만성통증과 만성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조건 없는 자기 사랑'을 손꼽았다.

미국 스탠포드대 용서 프로젝트 책임자인 심리학자 프레드 러스킨 박사. [사진=겟브라이트 필름]
미국 스탠포드대 용서 프로젝트 책임자인 심리학자 프레드 러스킨 박사. [사진=겟브라이트 필름]

저명한 심리학자로, 미국 스탠포드대 용서 프로젝트 책임자인 프레드 러스킨(Fred Luskin, Ph.D) 박사는 ‘러브힐스’에서 “용서는 사랑의 일부분입니다. 스스로를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그때 사랑이 들어옵니다. 용서의 다른 말들이 바로 사랑, 자기 포용“이라며 ”어떻게 그것들이 치유로 이끄는지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프레드 러스킨 박사는 스탠포드대 건강증진 시니어 컨설턴트이자 트랜스퍼스털 심리연구소 교수, 그리고 Great Good Science Center의 교수이다. 그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고통을 없애기 위한 검증된 기술을 개발하는데 이바지했다.

◐ 더 읽어볼 거리

1. 《Forgive for Good: A Proven Prescription for Health and Happiness》, HarperSanFrancisco, 2003

그는 이 책에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최신 심리학과 의학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로 용서의 치유력과 의학적 효과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통찰력을 제시한다. 그는 북아일랜드 내전의 양쪽 희생자들과의 연구를 포함해 생생한 사례를 통해 건강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는 검증된 9단계 용서법을 이야기한다.

2. 《Stress Free for Good: Ten Proven Life Skills for Health and Happiness》, HarperSanFrancisco, 2005

그는 이 책에서 끊임없는 스트레스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서적 행복뿐 아니라 우리의 관계와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