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맨발학교는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개교 11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미지 대한민국 맨발학교
대한민국 맨발학교는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개교 11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미지 대한민국 맨발학교

대한민국 맨발학교(교장 권택환 대구교육대학 교수)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등 개교 11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맨발학교 회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는 염원을 모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로 시작하였다. 회원 한 명 한 명이 손도장을 태극 문양과 4괘에 태극기가 완성되자 참가자 모두 감동의 박수를 쳤다.

권택환 교장은 특강에서 “대한민국 맨발학교에서 정의하는 맨발걷기는 ‘내가 만나는 모든 자연에 감사하며 내 몸 안의 자연치유력을 믿고 맨발로 맨땅을 걷는 것’”이라며, “맨발걷기로 개인의 건강이 회복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애국”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한민국 맨발학교 회원들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를 완성했다. 이미지 대한민국 맨발학교
대한민국 맨발학교 회원들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를 완성했다. 이미지 대한민국 맨발학교

이어 11주년 개교행사의 주요 프로그램로 아름다운 솔숲 황톳길을 다 함께 걸었다. 꽃샘추위로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맨발로 맨땅을 걷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밝고 활기차 보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가산수피아(회장 이권희)는 전국 최대 규모 민간 정원으로 최근 ‘치유의 숲’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산수피아와 대한민국 맨발학교는 2022년 10월 ‘국민건강- 문화관광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흙길 맨발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여건 조성, 아이디어 공유, 다양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국민 건강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태옥 회원은 “나라사랑 손도장찍기를 통하여 가장 뜻깊게 보낸 3·1절이 되었고, 잃어버린 건강 주권을 회복하여 내 몸과 마음의 주치의가 되어 건강 주권 독립을 실천하는 맨발 걷기를 하게 되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