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2023서울경기춤페스타를 11월 17(금)~19(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

윤종현 서울경기연구회 회장은 "서울경기춤춤페스타는 '전통춤의 다음 세대'를 표방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로 서울경기춤을 중심으로 온 세대가 누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축제를 목표로 한다"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2023서울경기춤페스타는 120명이 출연하고 50여명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대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2023서울경기춤페스타 개막공연 ‘여여:변함없는 마음으로’는 원로무용가 세 사람과 다음 세대 예술가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이다.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명인이 신로심불로, 동희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과 진관사수륙재보존회이 불교의식무, 조흥동 명인과 월륜춤보전회가 진쇠춤, 김미란(서울경기춤연구회 이사장) 명인과 서울경기춤연구회가 즉흥무를 선보인다.

또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학생들이 특별출연한다.

개막공연 이외에도 영재12인전, 정재홀춤화, 넥스트코레오, 다음세대전, 폐막공연을 선보인다. 공연프로그램 외에 상설 전시, 명상, 찾아가는 예술교육, 서울경기춤포럼도 열린다.

고 강선영 명인 탄생 99주년 기념 전시 ‘강선영 로드:하늘과 더불어 그대와 호흡하리라’는 명가 강선영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본다.

2023서울경기춤 페스타 공식포스터. 이미지 서울경기춤연구회
2023서울경기춤 페스타 공식포스터. 이미지 서울경기춤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