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종별로는 19세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종목은 정식경기 47개와 시범경기 2개(합기도·족구) 등 49개 종목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8천47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신청했다. 1만9천279명의 선수(남 1만2천323명, 여 6천956명)와 9천198명의 임원 등 총 2만8천4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도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와 함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도내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종목은 정식경기 29경기, 시범경기 2경기(쇼다운, 슐런) 등이며, 선수 6천3백여명과 임원 2천7백여명 등 모두 9천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5시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개막식은 전남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등 공식행사와 주제공연, 성화 점화 등 이 펼쳐지고 오후 7시 40분부터는 축하공연이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