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년을 맞이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제작 연우무대, 연출 장혁)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한다.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청춘 남녀의 솔직한 이야기를 그려 온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14년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을 원작으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사랑에 상처받은 두 남녀가 우연한 기회로 만나 상처를 회복하며 생긴 일을 이야기한다. 거침없고 솔직한 남녀의 대화는 관객의 호응과 2030 커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2022년 9월 3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재개막하여 OPEN RUN으로 공연 중이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 포스터. 이미지 연우무대
연극 '극적인 하룻밤' 포스터. 이미지 연우무대

이번 공연은 이번 여름부터 새로운 버전으로 리뉴얼하여 최근 대학로에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극적인 하룻밤>을 함께한다. 30대 체육 교사 ‘한정훈’ 역에 허욱, 임현준, 김번영, 차도윤과 26세 카피라이터 ‘정시후’ 역에 이시원, 공다임, 박수야, 민하람 등 새로운 캐스트의 합류로 원작품의 매력에 더해 더욱더 사랑스럽고 통통 튀면서도, 팽팽한 감정선과 유쾌한 상황들을 밀도 있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새로운 배우들의 능청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관객이 한층 발전되고 변화된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 . 이미지 연우무대
연극 '극적인 하룻밤' . 이미지 연우무대

 

극장 내부에 꾸민 포토월도 <극적인 하룻밤>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가 된다.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즉석사진기와 커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벽, 그리고 인증샷에 필요한 소품들까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의 포토월은 단순한 공연장 로비를 넘어 연인들의 추억을 녹일 데이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2023 웰컴대학로’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