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뜬 눈을 한 자화상, 1629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크게 뜬 눈을 한 자화상, 1629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은 5월 24일(수)부터 6월 25일(일)까지 《렘브란트 : 내면을 에칭하다》展을 개최한다.

렘브란트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로 빛과 명암의 거장으로 불린다. 우리에게 '야경' 작품 등으로 잘 알려진 화가이지만, 그의 생전에는 판화가로 명성이 더 높았다. 사람들은 그의 유화 작품에 집중하지만, 유화 작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그의 판화이다. 렘브란트의 판화는 선의 형태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화 작품에서와 같이 명암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작은 코펜올, 1658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작은 코펜올, 1658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Six 다리, 1645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Six 다리, 1645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1633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1633 [사진 부띠끄모나코 뮤지엄]

이번 전시는 렘브란트 단독 판화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판화전이며 '자화상', '성서', '인물화', '풍경화'의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고유한 색을 가진 4가지 주제의 판화 작품들을 통해 렘브란트가 살아온 인생, 추구했던 가치관, 기법 등을 재조명한다. 많은 이들에게 회화 작품에 가려진 판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그가 시도했던 내면화의 과정을 개개인 스스로가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은 6월 25일(일)까지 《렘브란트 : 내면을 에칭하다》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부띠크모나코 뮤지엄은 6월 25일(일)까지 《렘브란트 : 내면을 에칭하다》展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는 렘브란트 단독 판화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판화전이다. '자화상', '성서', '인물화', '풍경화'의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이번 전시는 렘브란트 단독 판화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판화전이다. '자화상', '성서', '인물화', '풍경화'의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렘브란트의 판화는 선의 형태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화 작품에서와 같이 명암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렘브란트의 판화는 선의 형태를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화 작품에서와 같이 명암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 김경아 기자]
램브란트의 연보와 포토존 [사진 김경아 기자]
램브란트의 연보와 포토존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 기간 중 휴관일은 없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네이버, 타임티켓, 티켓링크 등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