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에 최성록 작가의 ‘서울환상소경’이 선정되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상영되었다. 이미지 서울문화재단
2022년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에 최성록 작가의 ‘서울환상소경’이 선정되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상영되었다. 이미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예술가에 영감을 주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인 〈2023년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를 5월 22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포르쉐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작품을 제작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서울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의 스마트쉘터 등에 공공 전시하는 미디어아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Dream)과 색(Colour)’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신진 아티스트의 꿈과 재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CGI(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영상기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데뷔 3년 이상~10년 이하 미디어아티스트 2인(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 2인(팀)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각각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작은 60초 분량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이미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2023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공모 포스터. 이미지 서울문화재단

지난해 ‘서울의 이면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최성록의 ‘서울환상소경’이 선정돼 제작지원을 통해 6주간 시민과 만난 바 있다.